보건소에 바우처 알아보세여~ 첫아이시면 감당하시기 힘드실수도 있어여..ㅜㅜ

신랑이 잘도와주면 혼자할수 있어요,근데 신랑이 많이 해주셔야되요,빨래 설겆이 식사챙기기 아기목욕등등,그래도 맘이 편한게 제일인것 같아요.

산후도우미 부르시면 집에 있는 걸로 아기 관리해주시니 가시고 나서도 도우미분께 배운거 그대로 하시면 되니까 정말 수월해요~ 초보맘이시면 더더욱 그렇구요~
시누분들이 허물없이 편하담 모를까 왠만해선 혼자남편분이랑 하시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6월출산인데 친정어머니 아프셔서 혼자조리원+도우미하려는데~ 년년생둘째라 안까먹고있어 그나마 낫는데 첫째때 시댁 어르신 한번씩 오는것도 너무 신경쓰였어요~ 100일까진 아기랑 누구간섭없이 맘편히 있는게 최곤거같아요

저도 작년 6월 출산 후 3일만에 집에 와서 산후도우미불렀었어요 4주쓰고 비용은 170 정도 들은거같아요 근데 밤에 좀 힘들긴했어요 주말엔 남편이 다 해주구요 그 후로도 제가 혼자 하기 힘들어서 반찬같은건 인터넷 주문해서 먹고 했어요 조리원비 너무 비싸요

조리원 가기힘드시면 도우미 쓰기도 힘드시겠죠.. 전 첫째도 둘째도 제가 알아서 다했고 하고있습니다..저도 친정엄마 아프시고 시댁은 일하시거든요..저도 첫째때 아는거없이 시작해서 지금 28개월이네요 남편분이 집안일만 도와주심 도우미 안쓰셔도 하실수 있을거에요~ 가끔 우울할수도 힘들어 눈물이 날수도 있지만..엄마되기 쉽지않다는거 다 아는사실이니 힘내세요!!전 한달된 둘째도 집에서 돌보며 집안일도 하고 지낸답니다^^

출산이 언제신지... 예정일 40일전부터 보건소 산후도우미 신청 가능하세요. 보건소 방문하시면 자세히 설명해주실꺼예요.. 건강보험료 금액 자격되시면 20만원 전후로 본인부담금만 내시면 되구요. 12일이라도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전 셋째라 위에 애들이 크긴하지만 신청 안할수가 없었어요. 형편되면 조리원가고 싶지만 도움 안되는 남편둔덕에 2주라도 도우미 도움 받으려구요. 순산하세요.^^

너무너무 힘드실텐데..
전 친정에서 엄마,언니랑 아버지랑 다들 도와주셨는데도 힘들었어요ㅠ
노산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해솔5단지예요 걍 몇시간 잠자고싶을때나 병원가야하늣데 애맡길데 없음..
참.. 시누들이 근처 산댔죠?
적당히 잘 활용해보세요

같은 여자고 엄마들이면 도와주겠죠

집이 근처시면 정말 너무 힘들때sos하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형편 생각지말고 산후조리원 가는걸 일단 강추해요
나중에 골병들어 병원비로 몇배나 들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