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면 스텐에 관한 글은 찾아볼 수 없어서 글 올립니다. ^^한달 전, 싼 가격의 밀크팬을 사려고 e마트에 갔더니 마감부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쇼핑에서 발견한 찜국수냄비를 주문했답니다.
차 끓여마시기엔 생각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그 대신

고구마도 삶고

육수물도 우려내고

찌개도 끓이고

보리차도 펄펄 끓이고........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
3중클래드가 좋다고 해서 일단 팬, 윅, 냄비를 사서 쓰긴 썼는데..

사용감(불조절 등등..)이 아직도 멀게 느껴지고 하는 요리마다 맛도 안 나면서 설겆이까지 힘들게 되고...고난의 연속이더군요.
반면 이 솥은 단면이라서 예열도 필요없고 싼 맛에^^ 막 쓰고 있습니다.

클래드에 길들여지지 않았던 저로서는 요리하기 너무 쉽죠.

오늘은 여의치 않아 여기에 잡곡밥도 했는데 100%성공이었습니다. (누룽지가 없었다는 게 아쉬웠다면 아쉬운 점...ㅋㅋ^^)

그래서 주문을 또 할까 싶습니다만.

그래도 여러분의 클래드 사랑에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게시글들을 되돌려봐도 단면스텐쓴다는 분은 안 계시는 것 같아 더 궁금해집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는...
사용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장점밖엔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제가 모르는 단점...

클래드와 비교할 때 단면으로 된 얇은 스텐(27종)의 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클래드의 우수성은 이전글로 많이 봤구요. 단면의 단점을 알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