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인도받은후 9번째 오일교환을 했네요.
순정, 쉐브론,아디놀을 거쳐 암스로 넘어오기를 2년... 6만 오천정도 타고 있습니다.
저의 오일 선택 기준은 순정대비 1.5배 정도 더 타기 때문에 8만원은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첨 암스를 접할땐 쿼터당 1만 6천원대...4통 사면 겨우 맞출수 있는 금액이였죠....
지금은 1만 3천원대....5통 사도 여유가 있을만큼 저렴해 졌네요...뭐 다른 오일들도 저렴해 지긴 했습니다..ㅋㅋ

제가 암스를 고집하는 이유는 정숙성 및 고속빨이 좋아서입니다.
40으로 가자니 연비가 걱정이고 30으로 가자니 뭔가 아쉽고...(20은 고속 포기^^)
암스는 다른 오일에 비해 점도가 더 높은거 같아서 두가지를 충족하기엔 딱인 그런 오일입니다.
수명은 8천 주기이며 일만 넘어가면 고속시 딜레이가 점점 느껴집니다.
요즘같은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시동후 바로 출발하여도 특유의 디젤소리는 나지 않아요....
터보 차량의 경우에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오일로 고민하시는분들 한번쯤 넣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