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날 밤 11시30분경 신호대기 정차중에 음주운전 차량에게 뒤를 받쳤습니다.
택시가 신호대기로 정차중이었고 제가 그뒤에 서있었는데 아반떼가 와서
제차를 받고 제차는 그 충격에 앞에 택시를 받았습니다.
사고 후 경찰서 가서 진술서 작성하고 상대방 운전자는 알콜 농도 0.196 입니다.
저는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지금 뼈는 부러진데는 없고 목,허리,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담당 주치의는 본인이 치료를 원하는 만큼 입원을 해도 된다는데 일단
그건 치료를 받아보면서 결정할 문제 입니다.

차량은 기아자동차 소하 직영점에 입고 된 상태구요 일단 수리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리 견적은 900만원 확정이구요 뒤트렁크 부분쪽에서
1~200만원 추가 된다고 하네요. 엔진은 깨진데 없구요.

가해자쪽 보험사 사고처리반 직원이 내일 병원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당장 합의는 해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처음 당하는 사고이다 보니 몇가지 질문드릴것을 생각나는데로 적어보겠습니다.
1. 제가 앞차 택시를 받았는데요 택시 기사및 택시승객들에게 보상해줄게 있나요?
사건 접수한 형사분이 저만 따로 와서 조사할게 있다고 하던데 앞차때문에 그런건가요?
2. 음주운전 사고는 형사 합의랑 민사 합의 두개로 나뉜다고 하는데 정확히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요?
3. 제차량이 2011년 식 K5 스마트 인데요 수리비가 1100만원나오면 전손처리가 가능할까요?
전손처리의 기준도 좀 알고 싶습니다.
4. 합의금액의 기준이란게 있나요? 인터넷 뒤져보니 음주사고는 전치 1주당 70~100 이라고 하던데요?
꼭 돈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너무 열받아서 그렇습니다. 최대한 받아내려구요.
5.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 간단하게 절차를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