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잔유제거 잘 해주신다는 카센타 갔는데 언더 커버 따보시더니 누유 흔적이 있다고..

아마 오일팬이나 타이밍벨트 프론트 커버 쪽일 가능성이 높다. 수리 후에 교환하는게 낫겠다고 하셔서,

바로 1급 오토큐 가서 점검을 받았더니 누유 흔적이 없더랍니다?

언더커버에만 묻어 있다고.. 예전에 오일교환할 때 묻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오일간지 6개월 4000km정도 되었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건지 -_-;;

건성건성 보는 것 같아서 신뢰가 안가서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시동 끈후 5분뒤 게이지로 찍어보는 동일 조건으로,

예전에 오일 교환 당시 F 보다 조금 아래에 맞췄구요, 현재 게이지 상 F와 L사이에L에 가까운3분의 1 지점에 찍힙니다.

자연 감소량 치고는 좀 많지 않은가 싶기도 하구요..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데;;;

주차장 바닥도 가끔 체크하는 편인데, 바닥으로 까지 오일 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누유 없다는 말 믿고 오일 갈아도 될까요?!

고수님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