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아 서비스 때문에 정말 미치겠네요. 공임비 가장 비싼 사업소서비스가 이러니, 수준을 알것같습니다.
본넷 도색 잘못해놔서(클리어층 하부 스크래치 및 기포 다수) 다시 해달라 했더니 나중에 왁싱하시면 된다며
어이없는 소릴하길래 내가 왜 몇백만원이나 들여서 수리하고 또사비를 들여서 왁싱을 해야되냐..
그건 그렇다 치고 스크래치는 어떻게 할거냐 그랬더니 그건 저희 실수입니다.합니다. ㅡㅡ
그럼 다시해달라 했더니 다시 해놓은것도 여전히 기포투성이고,
범퍼도 웬다 연결부위가 도색불량으로 페인트가 벗겨지길래.. 그건 얘기도 안했습니다. 소모품인지라..
수리끝나자마자 제실수로 긁힌 부분도 있어서 나중에 그냥 돈들여서 한꺼번에 할려고 말이죠.
근데 찾으러 가보니 도색후 페인트벗겨진부분을 가릴려고 그랬는지 휀다랑 범퍼 연결부위에
수정액으로 칠한것처럼 흰색 페인트가 발라져 있는겁니다. 화이트펄 도색위에 흰페인트라니.. 기겁했습니다.
한쪽에나 바르던가.. 휀다에도 쓱- 범퍼에도 쓱- ㅋㅋㅋㅋ
색맹이나 지독한 시력저하증이 없는 이상.. 너무 티나게 다보이는데.. 그걸 가져가라니..ㅡㅡ
거기다..
정비하다가 보조석 문짝찍어놔서 (검은색 사이딩부분 찢김) 복구해달라 했더니,
어디서 그랬는지도 모르고 증거도 없으니 반반부담하자하길래 싸우기 싫어서 그럽시다 그러고
비용이 얼마냐 했더니 5만원이라 했다가는 막판에 전화와서는 8만원으로 오르고
3년 만기 AS받을려고
시거잭 충전불능이라 교체해달랬더니 시거잭 불들어 오니 계속 정상이라고 하고
핸들도 뚝뚝 소음이 나서 고쳐달랬더니 계속 정상이라고 하고
다시 확인해봐라 확인해봐라 몇번을 얘기해서
결국 윗분한테 올라가서 윗분이 확인해보더니 둘다 이상 있다고 수리받았습니다.(시거소켓/핸들 MDPS 통으로 교체)
수리받고 오니..웬걸, 센터페시아 뜯고 뭘 잘못만졌는지AUX 영상입력이 안되네요.
(블랙박스 화면 확인용으로 순정네비에 AUX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외부기기가 연결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만 뜨고 화면은 먹통..
보통 주행중일때는 화면이 안나오고 저메시지만 뜨는데, 정지중엔 화면이 나와야 할것 아니냐...어찌 그리 한결같니..ㅡ,.ㅡ
아.. 내일 또 싸워야 하는건가요..지겹네요. 정말.
정비기사님들도 존중받으셔야 마땅하니 어느사업소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만,
제발 소비자입장도 생각도 좀 해주세요.
휴...저도 불평하기 힘듦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