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빌딩 지하주차장을 들어가는대 바리케이트 앞에서 제앞차가 갑자기 뒤로오더니 제차 앞범퍼를 받았습니다.
상태를 확인해 보니 다른곳 흠집은 모르겠는대 번호판이 휘었구요.
범퍼가 왼쪽이 조금 내려앉은건지 라이트 부분과 범퍼사이의 단차가우측보다 살짝 있는거 같더라구요.
출고할때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구요.
일단 제가 사업소가서 견적보고 말씀드릴테니 그때 사고접수를 해주던가 합의를 보던가 하고 명함이랑 차번호 적어서 왔습니다.
법인차량이고 흰색 번호판에 봉고차더군요. 하루벌어먹고 하루사는사람이라 좀 싸게 합의하자는 식으로 말하시고...
차 뽑고 9개월째인대 그래도 가슴아프네요.

앞범퍼에 제가 전에 실수로 몇번 긁어서 스크레치가 조금 있는대 붓펜으로 칠해논상태라 이기회에 그냥 범퍼 통채로 바꿔버릴 생각도 있습니다.다들 기스나도 놔둬라 누가 박으면 교체하는게 답이다라고 써논글을 하도 많이 봐서요.
태도도 별로 맘에 안들고 해서 그냥 병원에 누워버릴까도 생각합니다.현기증이 좀 나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요.

1.방에서 사고접수 해주면 사업소가서 범퍼 흠집이 안보여도 제가 말하면 교체해주는건가요?

2 교체시 원래 출고된때랑 다르게 색감차이가 있나요?

3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제가 타고다니다가 하루 맞기면 수리되는건지 아니면 계속 차를 놔둬야 되는건가요?)

4판 휘어진거는 다시 뺴서 펼수있는건가요? 아니면 새걸로 다시 구청에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비용은 얼마나 되나요?

5합의를 본다면 적정 합의금은 얼마나 될런지요...

6새범퍼로 범퍼 교체비용이 궁금합니다.

7상대방에서 사고접수해서 제가 사업소에서 수리받으면 사고차가 되는건지요? 중고차 팔때나 다른때 불이익은 없는지요?

8합의안하고 상대방 대물담당자랑 얘기해서 범퍼 교체는 나중에 할테니 교체비용을 받을수도 있는거죠?

첫사고라 질문이 너무 많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