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처음 생긴 마이카를 1년 반 정도 타고 다닌 초짜오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차해놓은 차를 다른 사람이 박아서 사진에 보시는것 왼쪽 앞바퀴 휀다가 살짝 움푹 들어가면서 흠집이 난 상태인데요...이 상황에서 어찌하는게 좋을지 고민되어 고수님들 의견 좀 여쭤볼려고 합니다.

일단 상대 운전자분께서 연락처도 주고 가셨고 보험처리 하실 생각이라 합니다. 제 돈 나갈일은 없을거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요..

실은 제가 그동안 소소하게 자체에 흠집도 많이 났고 여름에 고속도로에서 비 무지 오던날도로에 굴러다니던 중앙분리대 파편을 미처 못피해서 휀다도 좀 심하게 훼손됐었고 그래서...얼마전 전체도색 + 왼쪽 앞휀다교체 +기타 등등해서 거의 300가까이 나왔고 보험처리 2건으로 나눠서했었는데요....(3년동안은 할인?이라고 하나요 암튼 그걸 보험회사에서 못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수리 다 마친 차를 금요일에 받았는데 토요일에 이모양이 돼버렸습니다 ㅠㅠ

구체적으로 제가 여쭈고 싶은 부분은...그쪽 운전자 분은 보험처리 할테니까 저 원하는대로 하라는데 휀다 교체를 또 하는게 나은지 하는 부분입니다. 이 사고 단독으로만 보면 휀다 교체까지는 안해도 될것도 같긴 한데(교체하면 중고차로 팔때 문제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저는 휀다 교체를 해버린 상태니까 더 이상 문제될 것도 없어서 그냥 또 해도 되는건지...아니면 하면 할수록 더 안좋으니까 안 하는게 좋은건지...그리고 위치에 따라서 판금은 못해서 무조건 휀다교체를 해야 하는 부위도 있다던데 저기가 혹시 그런 부위는 아닌지...그리고 검색하다보니까 기아 전문 센터에 가야 색깔 같은게 미묘한 차이가 없다고 하던데 지인 한명은 또 공식 센터로 가면 딴데 가면 그냥 판금해주는 것도 무조건 교체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가지 말라는 말도 하더군요...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저 부위가 판금이 가능한 부위인지?

2. 판금이 가능하다면 제 상황에서판금하는게 나을지 교체하는게 나을지?

3. 수리는 기아 오토큐에 가는게 나을지 그냥 근처에 있는 영세한 곳으로 가는게 나을지?

이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ㅡ_ㅡ(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