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 / 네비뺀 풀옵 / 산블 오너입니다~
오늘 낮에 외출하려고 시동걸었더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길래~
내려서 살펴보니 별 이상은 없고... 센서고장인가..?
하고 출발했다가, 영~ 찜찜해서 차를 돌려 오토큐로 가던중,
오토큐가 일요일에는 모두 영업을 하지 않는지 전화도 받지않고, ㅡ,.ㅡ;;
신호대기중에 옆차 아주머니께서 계속 손가락질을 하시면서, 제 차를 가리키는게 수상쩍어
정말 다행히 바로 옆에 있는 타이어가게에 올라가서 세웠더니만,
허~~~~~~억!!! 타이어는 펑크나서, 질질질....휠에 타이어 옆면이 씹혔네요. ㅡ,.ㅡ;;
(경고등만 떠있고, 차가 기울거나,핸들이 떨러거나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는데도....)
타이어 영업점 직원분이 이러고 얼마나 오신거냐고.. 집에서 거기까지 대략 2Km주행한 상황!
조금만 더 갔더라면, 휠 아작났을거라고, 휴... 가슴 쓸어내리며,
(걍, 올림픽 타고 외출했더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ㅡ,.ㅡ;;;)
4월1일 출고받고, 이제 1300km미터 주행했는데, 아놔... 왜 기아는 넥센을 출고에 끼워주는지 원망스럽지도 하고!
덕분(??) 앞쪽 두개만 타이어 교환하고, 씹힌 타이어는 못쓰게되고,
나머지 한쪽은 사장님이 2만원에 중고로 받아주겠노라고 하시는데, (원래 이런가요..?)
2만원 할인받을 바에야 걍.. 나중에 혹시 뒷타이어 문제생기면 교체해야지 하고 갖구 왔네요..
혹시 저와같은 불상사 생기시지 않도록 공기압 들어오면 제깍! 정차하시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안운하세요~ ^^!
저도 한겨울에 초보라 공기압 뜨길래 \아 여행오키에서 너무추우면 뜬다고 했으니까 ㅋㅋ\하고 그냥 다녔다가 씹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