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연휴를 보내고 대전으로 올라오는길 고속도로 주행중 갑자기 잘나오던 에어컨이 먹통이 되어 버려서 오는 내내 쪄죽는줄 알았습니다.
연휴내내 흐리고 비도 자주 오던데 오는길은 왜이렇게 날씨가 맑던지..
바람 최대로 높이고 온도 최대로 낮춰도 소리만 커지고 1단바람만도 못하게 나오더라구요..ㅠ
6개월밖에 안된차가 뭐 이따구냐구 오는 내내 욕만 하면서 왔네요.ㅡㅡ
더 그지같은건.. 집에 다 도착하니까 정상으로 돌아 왔다는 거네요..ㅋ
그래도 내일 오토큐에는 가봐야겠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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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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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온도센서가 문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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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전에 타던 소렌토가 그런 경우가 있어서 서비스 들어갔더니 온도 센서가 고장나서 그런거라더군요 고속주행시에 에어컨 온도센서가 고장나면 컴프레서는 잘 작동하는데 에바부분이 얼어버려서 바람이 통과되지 못해서 아주 약한 바람만 나오는 현상을 보이더군요.
제가 잘 설명을 못했는데 그런 현상을 보일때 a/c버튼을 눌러 에어컨을 끈다음 그냥 바람만세게 틀었을때 조금뒤에 바람이 점점 더 세게 나온다면 온도센서 고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
황예
오늘 오토큐 다녀왔는데 온도센서 문제가 맞는거 같다고 부품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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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결론이야 어쨌든... 6개월된 신차로 그런 고생을 한 맘은 정말이지 현기아차를 폭발시키시고 싶은 심정일 듯 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고생하신 것은 참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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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네 감사합니다. 온도센서 교체예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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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저도 그랫는데요!!!아놔 ㅅㅂ 내차만 그런줄알구 ㅜㅜ
~ 오토큐에서 교체 가능한가요? -
치리
오토큐에서 이미 교체하고 왔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을 아직 못해봐서 고쳐진건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가셔야죠.. 근데 별문제없다고 할거라는것에 한표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