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박력분 똑 떨어져서 중력분으로 오키님 바나나 초코케잌 만들었어요
슈퍼 다녀오기두 싫고 바나나가 넘 그을려서 얼른 처치해줘야겠기에...
지난번 넘 맛있어서 이번엔 양두 2배로 늘려서요 그저 많이 먹고 싶은 욕심에^^
검색해보니 전분이랑 9:1로 섞으면 된다길래 같이 넣구요
근데 구우는 동안 터지는거두 덜 터지고 겉두 뭐랄까 마른거 처럼 퍽퍽해 보이고 구운후 속은덜익은 떡처럼 나오는거예요
혹 덜익은건가 해서 다시 조금 더 시간을 늘려 구워주었져 그래두 마찬가지...
하루지나면 좀 나아질까 싶어 오늘 아침에 먹어봐두 역시...
바나나랑 초코가 아까워서 걍 먹을려구 해두 입안에서 쩍쩍 들러붙는게 영 아니어서 걍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네요
아까워라ㅠ.ㅠ 버터가 얼마데...
님들두 이런 경험있으신지 아님 전분이랑 섞어서 성공하셨는지 아님 박력분 떨어져 중력분으로 대체하려고 하시는분 계시면 걍 슈퍼 다녀오시라고 전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서귀포는 오늘 햇살이 따시네요 대설이라는데... 스위티님들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