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베이킹을 다시 하려니 ... 계속 실수만 하네요...
새로 옮긴 직장이 8시 출근에 7시 퇴근인데..
석달 반을 다니면서 정시에 퇴근한적이 열손가락도 안되네요..
항상 8시.. 9시..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안하게 되더라구요 흑.
(게다가 토요일도 7시 퇴근에 공휴일에도 일한다는..)
요즘엔 너무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거려서,, 다시 해보려고는 하는데..
매번 실수만 ^^;;;;
버터를 크림화 하지않고 차가운 버터를 손으로 비벼서 만드는 타르트지를 선택했는데요..
(시간을 단축해보고자...)
제가 다른 거랑 하다보니까...
냉장고에 넣어둔 사실을 잊어버리고 ...
그 다음날 구웠거든요?
별로 상관 없겠지 하고 구웠는데..
틀에서 거의 1CM정도 되게 훵하니 줄어들어버린.......
높이도 낮아지고 ...
ㅠㅠ...
피칸파이 만들려구 미리 만들어둔건데 이리되버리니..
필링을 부으면 다 넘칠것만 같고 그래요..
왜그런걸까요? ㅠㅠ
댓글 2
2022-02-17 16:13:21
아마 성형 후에 수축이 된 거 같아요
그럴 때에는 다시 벗겨내서 몇 번 치댄후에 새반죽이나 자투리 반죽이랑 섞어서 다시 깔아서 굽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필링을 너무 적게 넣으면 맛이 없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