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예랑이랑 식장에가서 견적 받았는데요양재역에 KW컨벤션센터 갔었거든요 집앞이라 가까워서 좋겠다 싶어서..저는 처음 들른곳이라 아는것도 없고 해서 고수님들이 알려주신 팁 적어 들고가서 물어보려고 딱 들어갔는데가자마자 예쁜언니가 예식장 이곳저곳 소개해주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데 거기까진 참 좋았습니다...그런데..실장님처럼 보이는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아주머니가 상담실로 안내해서 같이 상담을 하는데요예식장 홀 사용료가 220인데 150에 해주겠다.. 기본인원 300은 맞춰야 하고메이크업이랑 드레스는 자체적으로 본건물 3층에서 직접하는데 엄청 이뻐서 고급샵 같은데는 갈필요도 없다 그러시는거예요.자체적으로해서 더 싼거고 스튜디오명단을 서너개 적은것을 주시면서 그중에 고르라구..토탈 금액이 스드메랑 대관료 150합하면 350이구 에바네쌍띠에서 하게되면 410이래요..밥값은 33,000(부가세별도)부터 시작하구요..근데 문제는제가 예식이 10월 16일인데 시식이 한달전인 9월 중순에 가능하다는거예요..;제가 음식맛도 모르는데 어떻게 계약을 하냐구 했더니다들 그렇게 하는데 뭐가 문제시냐구.. 그렇게 자기네 음식 못믿으면 어떻게 계약을 하겠냐고..그냥 믿고 맡겨주시면 되는거라고 그러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음식좀 먹어보고 선택하겠다는 제가 유난스러운 건가요?위치보다 더 중요한게 음식맛이라고들 하시던데..ㅠㅠ그래서 일어나려고 음식 못먹어볼거면 더이상 말 들어봤자 계약할수 없으니까 그냥 집에간다 했어요..그랬더니 굳이 정~ 원한다면 먹어 보게야 할수 있지만 우리 예식장에서 실제 예식 하시는 고객님들한테피해를 주면서 우리같이 뜨네기로 알아보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렇게 까지는 할수 없지 않냐..그러시는데..참 기가차고 기분나쁘고 어이가 없어서...ㅠㅠ예식장 다녀보셨던 분들한테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원래 예식장 사람들 이렇게 불친절한건가요?남 예식장 가도 귀찮아서 밥 잘 안먹고 오는데 제가 무슨 밥얻어먹으러 간 거지도 아니고밥한먹 먹어보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다 쫒겨난거 같아서 기분 상당히 언짢더라구요..시식 하는거 원래 안되나요 다른 예식장도???그리고 금액도 좀 봐주세요..처음 가본곳이라 싼지 비싼지 잘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