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알고있는선에서 알려드릴께여 ㅎㅎ 보통 일반적으로는 남자쪽에서 집을 구하면 여자쪽에서 집값의 10%에 해당하는 현금예단을 보냅니다. 전세든 집을 구입하든 예를들어 1억에 해당하는 집을 구하면 천만원의 현금예단을 예단삼총사( 이불,은수저,반상기) 와 함께 결혼 1달전쯤 예비시댁으로 보내게되죠. 그럼 꾸밈비라고해서 시댁에서는 받은 현금예단비의 일부를 신부에게
되돌려줍니다.꾸밈비란 말그대로 신부가 결혼전에 자신을 꾸미는 비용이겠죠?^

그리고 예물같은경우엔 신랑은 신부의 예물을, 신부는 신랑의예물을 서로 해주게되는데요. 예물같은경우엔 서로 비슷한금액으로 하는게 보통이고 이부분은 정말 천차만별이기에 신랑과 상의를 하시면 되요 ( 억소리나게 하시는분들도있고, 저희처럼 14k 반지 하나씩만 나눠끼는 커플도있어요) 위에 글에서 문의를 주셨는데 상견례전에는 어느정도 다 이야기를 끝내놓고 상견례하실때 확인하시는 정도라도 생각하시면 되여. 저같은 경우엔 신랑과 상의를 했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신랑은

민이님도 본격적으로 신랑과 여러부분에 대해 상의를하다보면 서로 다른환경에서 다른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아왔기때문에 의견 차이가 생기실꺼예요 ㅎㅎ 저도 그랬고 저희는 정말많은 대화를 했었어용..서로 조금씩 물러나고 배려해서 절충완을 찾다보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마음이 서운한경우도 생기게 되구요. 그런부분을 부모님께 말씀드릴때 부모님께서도 서운해하거나 부담스러워하시지 않도록 말씀드리면 되요 ㅎㅎ 보통 부모님과 내생각이 비슷하거든요 나의 평생을 함께한 가족이니까

그외에 스드메비용, 신혼여행비용 등등 나머지는 반반씩 준비하시면 될것같아요 하지만 이런부분들도 상황에따라서 다르니 신랑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아마 생각하시는것보다 더 힘들수도있고, 수월하게 잘진행되실수도 있는데 꼭 서로의 마음을 안아주고 , 아나 이결혼 잘생각했다.하고 웃는일이 더많으시길 바랄께요^^ 궁금하신점은 그때그때 문의주세요 다른오키님들께서도 도와주실꺼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드리고싶은말은 호화롭게 준비하던 간소하게 준비하던 절대 무리하시지말라는거예요. 한번뿐인 결혼이 소중하고 특별한건 분명하지만 사실 부부가되는 한 과정일뿐이지 나 이만큼했어요 하고 자랑하는 자리는 아니잖아여^^ 무리해서 호화스럽게하지도.. 두고두고 서운할것같을정도로 간소하게 하지도 않아야할것같아여 물론 명쾌한 해답을 찾는건 참 어려운일이지만 그건 내몫이다 생각하고 이겨내세요 절대 주변사람들의 결혼과 내결혼을 비교하지마시고 흔들리지 않으시면

나이26에 친구들보다 이른결혼 하다보니 조금 과하게 투정을 했던듯해요.한고비넘어섰다했더니 다투지는않았어도 또 한고비이네요.
답변감사하구요. 두고두고 잘 새겨보겠습니당^^ 항상진심어리거들어주시니감사해요♥

앗 저는 27살이예요 저보다 동생이네요 !! ㅎㅎ 앞으로 자주뵈요
고민있는거 궁금한거 항상 물어보세요 오키까페는 다들 오픈마인드예요 ㅋㅋ

예물예단은 가장 민감한 사항같아요... 신랑신부가 많이 다투게되는 원인이기도하구요...
누구 눈치안보고 실속있게하는 커플도있지만 좀 넘치게 하는 커플도있기에
대락의 예산이란게 의미없더라구요...^7^ 두 분이 예산부터 먼저 협의하시는게 좋겠네요
제 주변에선 100~70000만원까지 넘 다양하게 봐써여ㅋㅋ

주변의식하지않고 저희가기준인거군요^^ 오늘부터 대화 또 대화로 풀어해야겠네요.감사해용^^

덴버씨가 넘 상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다른말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