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머님도 아니고 누나한테도 인사드리러 가네요.. 좀 거시기하죠~ 어쩌겠어요 시댁에서 가자는데ㅎ
차안에서 먹기 쉽게 오렌지, 한라봉 같은건 어때요. 까기 쉽고, 상큼하기도 하고.. 사탕도 좀 사고. 커피한잔씩 사고 마카롱도 좀 사가세요. 전 시어머니랑 놀러가면 일부러 여자친구들끼리 가는 그런 곳이나 메뉴 많이 먹어요. 어머니 요샌 이게 대세에요.. 친구분들 만나면, 너네 마카롱먹어봤니? 하세요~~ 라면서...
아몬드 들어있는 초코렛 같은것도

어머님 연세가 많으세요ㅜ
60대중반ㅠㅠ
연세가 잇으시니깐 커피나 단음식은 안좋아하실꺼같아용ㅜ
그냥 과일이 무난하겟죠?ㅎㅎ

아... 맞다.. 우리 시엄니가 엄마랑 동갑이라 젊으세요..ㅠㅠㅠ 단것도 좋아하시고.. ㅠ
그래도... 단거 하나쯤은 넣어가보세요..혹시 좋아하실지도.. 글고 남자들은 대체로 자기 엄마가 뭐 좋아하는지 모르는거같아요.. -_-'

저희엄마랑 형님이랑 나이차이가 별로안나요ㅜ
예랑이가 완전 늦둥이ㅠ
형님이 더 무섭다는ㅠㅅㅠ

차에서 머 잘안먹는분도 계시던데 ~
그냥 예랑분에게 슬쩍 떠보라해요 ~ 전항상 그러는데 ~ ^^;;

고민되시겠어요~
계절과일 이쁘게 도시락 만들어서 가시는건 어때요~^^
시간대를 몰라서 그런데 음~ 개별 포장 떡?식혜~ 이런건 어때요 ^^

오후 두시에 만나기로 햇어요~
각자 점심먹고ㅎ
과일이 제일 무난한거같아서 과일도시락싸야겟네영ㅠㅎ

^^ 잘 생각하셨어요~ 그럼 과일이 좋겠어요~

예비형님한테 인사도 가시는군요..시어머니랑 시이모님까지ㅠㅠ 힘드시겠지만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