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만나야하나요? 서로 불편한 자리인데... 둘이서 의견 나눠보고 각자 어머님이랑 얘기하면서 조율..둘의견이 확고한건 좀 밀어부치고요. 그 과정에서 남친의 능력을 보는거죠. 고부간의 갈등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까 등등 해오란데로 다해갈수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안만나는게..
여자쪽 엄마가 절대적 약자되는 자리ㅜ.

저두 상견례때는 간단하게 하자 뭐 이런식으로만 얘기해서 .. 한달쯤 지나고 ? 저희엄마가 시엄니한테 전화드렷어용 ~~ 예단 의논 드리고 싶다구 하면서 .. 전화로 정했어용. 다시 만나는분도 있긴한데 조금 부담 될수도있구 .. ㅋㅋ 엄마랑 얘기 한번 해보세용 ~~

저희는예랑이랑저랑의견주고받고각자집에의견여쭤보고상견례때말씀나누셨는데딱히뭔가결정했다기보단..예단예물간소화였어요~그기준이어렵긴하지만두분이서의견조율하면서의견전달잘하는것도괜찮을거같아요~^^

울엄마는 상견례 자리에서 어머니 번호 따셨다는ㅋㅋ자주연락하자면서ㅋㅋ
보니까 많게는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일있을때 한번씩 연락하시는거 같드라고요ㅎㅎ
어머니들께서 자주연락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ㅎㅎ

아.. 제가 쓴 줄 ㅠㅠ 친하게 지내셨음 하는 바램은 있는데...두 분 성향 성격이 너무 반대라서 ㅠㅠ울엄마는 너무 어려워하고 붙임성이 없고ㅠ 시어머닌 반대이지만 그렇다고 막 친하게 지낼 사이는 아니고 에휴.. 어렵네요 우리도 아직 아무것도 안정해졌는데..ㅜ

완전 똑같아요!! 저희 엄마가 너무 어려워하고 붙임성이 없어요 ㅠㅠ 시어머니는 활발하시고 말도 잘하시구요.. 그렇다고 또 친하게 지낼 사이는 아니고 ㅠㅠㅠㅠ

시어머닌 오빠랑 저랑 저희엄마랑 넷이 만나서 밥도먹고 친해질 겸 보자고 하신 적도 있었는데 우리엄마는 그거가지고 또 한참 고민하면서 어려워하고..결국 못봤네요 ;ㅎㅎ 이해는 하는데..괜히 이럴 때는 소극적인 엄마가 원망스럽고ㅠㅠ.. 엄마가 좀 적극적이고 해야 나도 좀 떳떳하고 당당해지는 기분인데ㅠㅠ

저흰 시어머니께서 자리만들어달라하셔서ㅡ예랑이링 저랑 넷이만나 밥먹고 커피한잔마셨네요~~~ㅋ

저희는 아직 서로 부모님 번호도 모르는데^^; 상견례자리에서 여쭈웠어야햇나요?ㅎ 저도 시부모님들 번호모르고.. 남친도 제부모님 번호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