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가 종교가 달라서 이바지 음식을 준비하는데 조금 서로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ㅠ_ ㅠ

저희 어머니께서는 시댁에 가서 첫날 제가 차릴 음식으로 반찬을 몇가지 준비하실 생각이신데요.

어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사 음식을 준비하라는 것 같더라구요;;

조상옷을 준비하고 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전 그런것에 대해 전혀 몰라서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묻기도 좀 그래서 네~ 하고 말았거든요.

조상옷을 3벌을 준비하고 제사 음식을 준비하라고 하시던데 다른 분들은 이바지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셨고 하실 예정이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예식 전에 시댁에 음식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던데 그건 이바지인지 폐백인지 아니면 또다른 무엇인지도 궁금하구요.

결혼이라는게 참 풍습도 따라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양가 집안의 가풍도 따라야 하고 종교적인 것으로 해야 하는 것들도 있고

골치가 너무 아프네요 ㅠ_ ㅠ 결혼준비 회원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