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병원앞까지만 가서 얼굴보고 위로만하고 와도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절만안하면 된다는 집도 있는데,
결혼날잡았다고 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안가면 좀.. 제가 친구입장이라면 진짜 진~짜 섭섭할거같아요..

정말 친한친구라면 엄마한테 말안하고 다녀올래요 가서 들어가진 말고 입구에서 친구 불러내서 위로만 하고 와도 되는거니깐요 그정돈 친구도 이해할테고요 미신인거 알면서도 괜히 찝찝한 맘에 고민하게 되는건 사실이지만 내결혼이 한번뿐이듯 친구 아버지 장례식도 한번뿐이예요
유도리 있게 하심 될거같아요

저도 가서 얼굴만 보고 문상은 안하고 올거 같아요. 친한 친구신데 다른것도 아니고 부친상인데 안가보시면 친구분도 서운하시고.. 님도 마음이 무거울거 같아요.

저는..못갔어요..ㅜ 정신없을껀데 입구까지 부르는것도 그래서..ㅠ

그래도 가는게 좋지않을까요 입장바꿔서 한번 생각해보면

저는 집에 얘기안하고 절까지 다하고 왔어요.그런 미신 예랑이나 저나 다 안믿어서요.그래도 하도 듣다보니 신경이 안쓰이는건 아니였는데 문상 가면서 이런 마음으로 가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신경껐어요.

저는 갔었어요
안까지는 안가고 둘째날 입구에서 조의금주고
왔네요ㅠ
그래도미안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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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마음 정했어요. 안가고 찝찝할바엔 그냥 다녀오려구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좀 그래요..
그런건 제가 신경을 안쓰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이상한 미신좀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도 친한친구면 다녀오겠어요
만약 님이 그 친구분이라면 나중에 내결혼식이 라고
말하는거 변명으로만 들릴것같아요 친구는 하늘이 무너질것만큼 슬픈데:::
고민하지말고 다녀오세요
절은안해도되잖아요

저도 다녀왔어요 미신믿으면 끝도 없어서^^;
정말 고민하다가 다녀왔는데 갔다오니 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