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만 큰상이라는 개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바지음식을 땡겨서 하면 큰상
신행후에 하면 이바지;;;
저도 이것 때문에 골치 아팠던 1인..

진짜 머리아프네요;;;

그냥 하라는데로 하는게 정답인듯...

전 상견례 때 대놓고 말했어요. 부모님이 ㅎㅎ
간소화하자고...
상 보내면 맞상해야하니 그냥 없애자고 하고요
신행다녀오면 먹을 사람 없다고 이바지를 그냥 결혼전날 보내달래서 그러기로...
신행다녀와소 시집갈 때는 이불만 가지고 갈껍니다.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게 아니니 신행다녀와선 음식안해갑니다. 엄마는 우째 이불만 달랑 들고가냐고 걱정하시는데 제가 딱 잘랐어요. 간소화하기로 했고 이바지를 당겨서 받았는데 뭔 또 음식을 해가냐구요
그럼 간소화해서

아~~ 다 하는것보다 간소화하는게 더 어려운것같아요;;;;

저도이문제로 결혼하네마네했네요..친정이인천이라..조상상 큰상 막이런개념은없어서..ㅜㅜ근데시댁쪽에서제사상해오라하더라구요ㅡㅡ탕국까지싹..이문제아작도해결안댓어요ㅜㅜ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