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구 결혼식 갔다가 예랑이 만났는데 , 이주전에 만나서 술 한잔 했는데, 갑자기 친구 신랑이105에34다 이렇게 뜬금 없이 말하길래 먼 소린가 하고 생각했는데.. 양복 얘기 더군요.. 예랑이는 친구 신랑한테 헤주거 전 제 친구 한테 이렇게 두명에게 다 해줘야 하는건지.. 참.. 고민입니다 .. ㅠㅠ

저희도 양쪽에 해야하니 걱정이... ㅠㅠ 알아서 하게끔 해주면 좋을텐데 미리 부담주니 괜히 해주고 욕먹을까 겁나요 ㅠㅠ

ㅠㅠ 저도 많이 답답해요 근데 명품 가방은 좀 무리지 싶은데..;; 우리 가족에게도 선물 못하는거 ㅠㅠ

능력안에서 성의표현하면 친구도 고맙게받지안을까요?
50금액대해줫다고 뭐라하면 친구도아니죠ㅎ
연락처만 딸랑줘노쿠

젤 친한 친구가 주선자 친구한테 어떻게 해줄꺼냐고 묻기에 50~100정도 생각한다고 햇더니 깜짝 놀래더라구요 뭐그리 많이 생각하냐고 그러더니 제가 가방얘기 했더니 같이 걱정해주더라구요 참... 어찌해야할지

대놓고 바라면 그 분이 아무래도 잘못된듯~ 원래는 잘되면 옷한벌 사주는건데~ 명품 가방은 너무 큰거 같아요~ 저희도 친구 소개 받아서 잘된건데.. 저는 상품권으로 30만원 생각했는데.. 예랑이는 50만원 생각하더라구요~ 잘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인거 같은데.. 너무 고가의 답례는 아닌듯해요~ ^^

안친한 동창이 해줬어요. 그 주선자가 좋아하는 동창 여자애가 있는데..
소개팅 하는 날 그 친구도 불러 넷이 놀았어요 ㅎㅎ 그러다가 그 여자애 가고 셋이남았는데 새벽 4시까지 그놈 하소연 들어줬어요.ㅎㅎ 그리고 저희가 결혼이야기 하니까.. 더 황당한것은 그때 짝사랑은 포기하고 예전 여친과 재회 했는데.. 그 여자한테 명품백 사주라고 자기대신에 ㅎㅎㅎ
바로 삐리리릴리 했어요.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지금 여친 명품가방이야기를 하는거예요.. 진심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