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3번째 제주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이제까지 여름휴가는 태국으로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해외여행이 너무 피곤하게 느껴져(비행기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힘들고, 태국의 휴양지까지 가려면 태국까지 가서 다시 비행기 갈아타고 내리고ㅠ 고작1주일의 휴가에 비행기 타고 내리고 하는게 휴가지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피곤ㅠ)
어딜 갈까 하다가....제.주.도.로.......
워낙 귀차니스트라 제주도도 3번째 가지만 아직 안 가 본 곳 투성이...ㅠ
이번 늦여름 제주여행은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어 시간만 되면 까페를 들어와서 들여다보고 있는데 아직 감이 잘 안잡힙니다.
여행에서 숙소를 다른 것보다 가장 중요시여겨 해비치호텔로 잡았는데
호텔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호텔을 잘 이용하고 근방 여행을 잘 하고 싶은데...
워낙 제주도는 갈 곳도 많고, 저와 남편 취향에 맞는 곳이 어떤 곳일지 아직 파악하기도 힘든데다,
등등...지금은 감이 잘 안 잡혀, 일정짜기가 마치 바닷가에서 모래 움켜쥐기놀이ㅠ(움켜쥐면 스르륵 다 빠져나가는ㅋ)
그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제주도가 더 좋아진다는 것.
제주도 여행 후기를 보면서 제주도에 정이 더 많이 생긴다는 것.
그래서 제주도에 자꾸자꾸 욕심이 생겨서........문제네요^^;
여행갈 날짜가 앞으로 D-13, 얼마 안 남았는데귀차니스트의 제주여행, 알차게 보내고 올 수 있겠지요?^^
제 글 보시는 분들, 꼭 좋은 여행 되길 같이 소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