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장 큰 죄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핏줄로 태어난 것입니다”
조국과 일본이 모두 외면했던 망국의 황녀,
덕혜옹주의 가슴 아픈 삶을 최초로 소설화하다!
이 책은……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를 그린 최초의 소설이다. 고종황제의 막내딸,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인과의 강제결혼, 7년간의 감금생활, 일방적인 이혼통보 등을 겪으면서 점점 무너진다. 오직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만이 그녀를 붙들 뿐이다. 그러나 그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은 일본 패망 후에도 그녀를 찾지 않는다. 그녀는 이국땅에서 철저히 방치되었다가 37년 만에 쓸쓸히 조국으로 돌아온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 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총기가 돌 때마다 이런 글을 남겼다는 그녀는, 비극적인 운명 앞에서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저항하고, 때로는 체념했다. 하지만 한평생 잊지 않았던 것은 나라 잃은 자의 설움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었다.
당시에는 모두가 외면했고, 지금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인. 그러나 이제는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그녀의 이야기가 여성 작가 특유의 세밀하고 감성적인 필체와 만나서 오늘날 먹먹한 울림으로 또 한 번 다가온다.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한 무명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덕혜옹주 그리고 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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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소설을 읽고 뭐하고 해야하나?
너무 연애소설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싫었어요.
현실과 역사라는 것에 더 취중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