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이제 5살이네요..
어릴때 워낙 예민했던 터라 외출하기도 어려웠는데 이젠 좀 크고나니 나름 엄마를 배려하는 마음도 생겨 여행도 다닐 수 있게 됐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5월이 다가왔네요,, 행사가 많아 부담스러운달...
저는 이번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같이 묶어서 했어요.

어린이날이 주말에 있었던터라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제주도 여행 갔다왔어요..
아이와 부모님 모시고갔다왔거든요..
전 제주도를 대학때 민박잡아 친구들과 갔다온 이후로 처음 갔었는데요.
이번엔 호텔 패키지로 갔다왔어요..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네요..
편하고 고급스럽고.. 저희 신랑과 저는 특히 호텔 조식을 너무 좋아라해서 엄청 즐겼네요 ㅋㅋ
제주미니랜드라는 곳은 세계의 유명 건축물과 문화유산, 불가사의한 건축물등을 실물과 같은 모양으로 꾸며놓은 미니어쳐 테마파크였는데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육아만 하는 맘이지만 그래도 틈틈히 집에서 알바를 한 덕에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것 같아요..
저희 남편 월급 많은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기에 더욱 그러했네요..
돈 많은 주변 친구들.. 때만 되면 해외여행에 럭셔리 소품들.. 부러워만 했는데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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