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도 엉뚱하네요,
주절 주절 이렇게 글 쓸생각을 하니 말이예요,
9월 달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제 여동생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요,
여동생이라서, 국내여행을 간다고해도 걱정이 되는데,
제 동생은 해외여행을 간다고 벌써부터 준비하고 바쁘네요,
첫 해외영행이고, 태국으로 갑니다.
저도 여행 준비하면서 즐겁고 설레고 다녀와서는 그 것 또한 얼마나 벅찬 감동인지 잘 아는데,
여동생 혼자 해외여행을 간다니..
더 나이 들면 하고싶어도 못할거 같아서 올해 꼭해야 한다고 본인도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정한거라서,
붙잡지도 막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된다고 말렸는데, 결국 제가 설득 당하고 말았네요,
설득보다는 반 포기가 맞아요,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수도 있고, 휴..말해 뭐하겠습니까,
제가 너무 구닥다리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어제는 동생이 저보구 부정적이라고,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부정적이라서 이런생각이 드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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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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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친구가 한명이라도 같이 간다면 언능 보네 겠어용~성인이고 직장다니다 보니, 친구들 끼리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제가 결혼이라도 안했으면, 따라가면 좋겠지만, 것도 아니고..
좋은맘으로 보내줘야 하는거지요? 잘 다녀올수 있게 필요한거라도 챙겨줘야 하는게 더 효과적이겠지요? 그래도 말씀 듣고 보니 좀 편해 졌네요, -
티나
언니분 맘도 이해가 되네요. 요즘 어떤세상인데 말도 잘 통하지 않는 태국이라는 곳에 가서 혹시라도..
하시는 마음 왜 모르겠어요. 그런데 정말 할수 있을때 해보는 게 좋은것같아요. 동생분도 물론 무섭고 걱정이 많이 되겠지만 혼자 그렇게 결정을하고 실행한다는건 정말 대단하다고생각해요.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다녀오셔서 더 행복한 동생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
양자리
감사해요~제 주변 사람들은 다 저보다 더 말려서, 혼란스러웠는데..객관적인 입장에서 얘기 들어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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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동생분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혼자 해외여행 계획했다가 계획만 하고 포기했는데.... 아마 동생분도 지금 많이 불안하실꺼에요. 어쩌면 언니가 자꾸 만류하니 날 우습게 보나 하는 반발심으로 더 가려고 하는 거 일수도 있구요. 일단 혼자 국내 여행 다녀온 뒤에 해외여행 가는게 어떠냐 하고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어차피 처음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실수도 많을건데 그나마 국내여행이라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데 해외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당황해서 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