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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군것질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먹는것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계속 먹고 또 계속 먹고 그랬습니다....
제가 해외 생활 6년 반정도 했는데,
그때는 부모님과 떨어져 있을 시기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떻게 보면 허탕한 사춘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스트레스는 날로 늘어만 갔고, 중학생 시절...그 어린나이때 담배라는것은 몰랐고, 술도 못먹는 시절때였으니까요..

부모님이 계신 한국을 그리워하며, 혼자 울면서 있던 날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음식이라는 아주 반가운 친구들을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3년반정도 있었는데, 필리핀은 다들 모두가 아시다 시피, 물가가 아주 저렴한 나라로써,

맥도널드도 우리나라 돈으로환산 해보면 젤루 싼것이 970원부터 비싸봐야 4천원대까지가 전부 였죠....

학교 끝나면 항상 맥도널드로 달려가고...초코바는 기본으로 가방에 3개씩 넣어 갖고 다녔고....

왼손에는 항상 바나나가....오늘손에는 콜라가....때론 과자 등등...

항상 먹어대서...85키로 까지 쪘었습니다...

어른들은 그저 보기 좋다 통통하니 귀엽다 그랬지만....전 나름대로 스트레스성 이었죠...

한창 자라나면서...조금만뛰어도 숨이 차고 몸이 뻑뻑 한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저를 위해 태권도 도장을 가입 시켜주셨죠....((다이어트식.....;;;))

이때는 한국에 돌아와서 거의 90키로 대까지 올라 갔었을 체중이었습니다.....

뚱뚱이라는 단어를 달고 살았던 전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은 당분간 물로 대신 하며....

1 토마토
2 소스 안뿌린 샐러드
3 밥은 항상 반공기
4 햄 고기 반찬 보다는 시금치와 나물
5 기름기 있는 국 보단 오이 냉채 같은 시원하며 또 따뜻한 다이어트식 국....((어머니도 함께 신경 써주셨죠...))

그렇게 해서 고등학교 까지 졸업하더니 어느새 몸무게가 70키로까지 빠지게 되더라구요...

변신한 제 몸무게에 대학교를 입학하고 또 군대까지 갔었는데...

군대가 말로만 듣던 군기 있는 그런 곳..!! 거기서 먹는건 먹고 싶은대로 못먹고 항상 긴장 타고 있으니, 살이 빠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59키로까지 빠졌다가...전역하고 현재는 딱 좋은 175센티 키에 62키로 몸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살좀 찌우라고....노래를 불러 주셔서...ㅋ

다이어트 하는데, 뭐니뭐니 해도 토마토가 최고더라구요......^^

한번 도전해 보세요....소스 안뿌리는 녹황색 채소와 가끔 고구마와 감자 닭가슴살로 영양보충도 해주셔야 한답니다.

중간중간 저의 일상 다이어리가 삭제 되었는데, 지금 회사여서 제가 글을 짧게나마 올려보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까폐 활동 하면서 같이즐겁게 지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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