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에 제주에 와서 너무나 좋은 추억만들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첫번 이레하우스 너무 좋았고
세번째 바당뜰 정말 최고입니다.
그런데!!!!
이틀째 숙박했던 달집하우스는
정말 엉망 징창이였습니다.
정말 제발 가지마세요!!!!!!
한 8시쯤 도착했는데
바람이 불고 너무추워서 짐을 빨리 나르려고
뛰어다니고 있는데 스텝이 오더니 설명을 들으라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짐좀 넣어놓구요 했더니
일그러지는 얼굴..
나중에 들어보니 게스트하우스 규칙이더군요
꼭 그설명을 추워서 떠는 사람들 짐들고 듣게 했어야 하는지..
사랑방에 들어가니
우리 욕을 하던중인지 흠칫하더군요
스텝들은 마루에 길게 누워있고
휴지좀 달라했다니 화장실에서 가져다 쓰라고.. ㅠㅠ
사실 달집하우스를 예약했던 이유는
아침에 지미오름을 올라갈려고 했던건데
그래서 예약전에 꼭 오름투어를 가야한다고 하고
결제를 했던건데
다음날
오름투어가 몇시에 가냐고 물어봤더니
단칼에 안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설명을 하고 가기로 했죠
(결국 우리끼리 갔습니다. 지도들고.. 그게 낫더군요
스텝이 간시간은 일출도 하기전.. 우린 십분 늦게갔는데
다들내려가고 정말 멋있는 일출구경을 했습니다)
샴푸500원 수건500원 샤워젤 500원
다샀구요(여기 숙박비가 바당뜰과 거의 비슷합니다 바당뜰완전 짱입니다!!)
11시 되자 스텝들이 돌아다니면서 불을 끕니다.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우리방에 오더니 우리가 미웠는지 째려보면서
불끄라고합니다(1050분에)
조용히하라고 하는데
그때 우리는 이불에 먼지가 너무많아서 어떻게 하지?
라는 주제로 토론중이였습니다.
위생상태 엉망입니다.
이불에 먼지가 심각하여 우리팀중 천식환자 천식 도졌습니다.
다음날..
10시까지 퇴실하라고 하여
준비하고있는데 9시 50분에 스텝이 오더니
사람있는 방에 들어와
방정리를 시작합니다.. 물론 화난 얼굴로..
10시에 거의 쫒겨나듯 나왔습니다..
너무 황당하지만 다른 일행얼굴을 보아 끝까지 참고
나오는데 쳐다보고 잘가란 말도 안합니다.
에휴 하룻밤인데 참자.. 하고 가다가
쳐다보는 눈길이
이건 손님이 아니라 얻어먹으러온 거지마냥 취급하는데
너무화가나서 뒤돌아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우리뒤에서 욕을 하던중에 놀라더군요
스텝 이름을 물어보니 당황하며 안가르쳐줍니다
거기 사장이름이 안.나. 라고 가르쳐주던데
안나사장님. 이글 보시면
스텝 다시 뽑으시고
자주 들려서 개스트하우스 체크하셔야지
안그러면 엄한 사람들 여행 망치게 될거라고
본인 성질 드러운건 괜찮으나
다른 사람 추억 망치는 일은 제발 하지말라고
전해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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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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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네.. 정말 행복했었는데 다들 기분상해서 나왔어요..
하지만 빨리 잊고 즐거운 여행하려구요.. 감사요!! -
트레이
저라면 거기서 한바탕했을거 같아요..
맘고생하셨겠네요!! 힘내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_______^ -
대나무
일행이 같이 기분상해 있는데 더 다운될까바 참았어요흑흑 감사해요 힘내서 더 즐겁게 여행할게요 ^^
-
차오름
아~갈려고했는데 안가렵니다. 우린 일행이 많았는데...정보 감사합니다.
-
민트맛캔디
일행많으시면 더 눈총줍니다... 샤워시설도 너무 불편합니다.
-
해나
게스트하우스는 여럿이가는곳이아닌거같아요
달집하우스는 기억해야겠네요 절대안가야될곳으로 고생하셨어요 -
한무릎
네 작은 게하는 2명이상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예약할때 8명이라고 하니 공간이나 시설 충분하다면서 빨리 입금하라고 입금후 취소환불안됀다고 해서 좀 뜨아했었거든요. 그래서 3달전에 다른 게하보다 빨리 입금했었어요..
위로 감사요^^*** -
가람
맘 고생하셨네요~ ㅜㅜ
-
크나
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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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기분 안좋으셨겠네요 하루라 다행이네요
즐거운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