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강 경쟁’ LG-SK, 인내심 싸움 시작됐다

치열한 4강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SK 사이에 인내심 싸움이 시작됐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쪽이 4강행 마지막 티켓을 들고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올 시즌 프로야구의 마지막 화두인 4강 싸움은 현재 4위 LG와 5위 SK의 양자구도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시즌 한 때 최하위까지 처지기도 했던 LG는 6일까지 59승61패2무를 기록하며 어느덧 5할 승률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역시 8위까지 떨어졌던 SK(58승63패1무)도 후반기 상승세를 타며 LG를 1.5경기차로 쫓고 있다.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진땀나는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6~7위권인 롯데와 두산도 산술적인 가능성은 가지고 있지만 LG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져 사실상 추월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결국 LG와 SK가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셈이다. LG는 투·타의 안정세에 힘입어 4강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다. 6일 NC전에서는 팀 노히트노런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쫓는 SK는 LG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차곡차곡 승수를 쌓고 있다. 5~6일 문학 한화전을 싹쓸이하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한 게임 싸움이라는 평가다. 만약 LG가 2.5경기차로 승차를 벌린다면 SK의 4강은 그만큼 어려워진다. LG의 상승세와 전력, 그리고 양팀의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추격이 힘들어진다. 목표가 멀어진 SK가 제풀에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면 SK가 반경기차를 만든다면 오히려 쫓기는 쪽은 LG가 될 수 있다. SK는 계속 상승세를 탈 수 있고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다.

두 팀이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남은 시즌에 임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LG는 LG대로, SK는 SK대로 현재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LG는 SK가 떨어지지 않아서 고민, SK는 좀처럼 LG와의 승차가 줄지 않아서 고민이다. 어느 한 쪽이 인내심을 잃고 무너진다면 그 자체로 4강 싸움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선수단 내부의 동기부여와 긴장감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야 할 벤치의 몫이 중요한 이유다.

맞대결 일정은 남아 있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의 경기 결과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두 팀은 7일 다시 또 한 번의 장외 대결에 들어간다. LG는 잠실에서 삼성과 5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만 이기면 고비를 넘길 수 있다. 감기 몸살에서 복귀한 티포드가 장원삼과 맞대결을 한다. SK는 천적 이재학(NC)을 상대로 문학구장에서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두 팀이 유지하고 있는 균형이 어떤 방향으로 흔들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4103 제 취미는 걷기 입니다! new 가을빛 2024.11.29
134102 요즘 어떠세요?? new 그린나래 2024.11.29
134101 예약완료 new 2024.11.29
134100 폭풍 다이어트 new 빵돌 2024.11.28
134099 배가고프네요... new 나샘 2024.11.28
134098 드뎌 갑니다~ ㅋㅋ new 조은 2024.11.28
134097 제주여행~^^ 진솔 2024.11.28
134096 오랫만에.. 파라 2024.11.28
134095 오늘은 맛있는 음식하는 날 사람 2024.11.28
134094 점심먹을시간~ 빛글 2024.11.28
134093 이제 점심식사시간이 다가오네요~ 슬기 2024.11.28
134092 피곤할땐 절대 운전을 하면 안돼요. 새우깡 2024.11.28
134091 으.. 해물 뚝베기 먹고싶다... 나샘 2024.11.28
134090 제주공항항공기결항 나래 2024.11.28
134089 몇시간 뒤 제주도 출발합니다 리라 2024.11.28
134088 제주도여행 꼭 필요한것은? Orange 2024.11.27
134087 안녕하세요~ 안부전해요^^ 아이폰 2024.11.27
134086 간만에 썰렁한 유머 하나요..ㅋㅋ 나나 2024.11.27
134085 올레 리조트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잉간 2024.11.27
134084 제주도 해가 쨍쨍 너의길 2024.11.27
134083 낙지볶음ㅠ 든해솔 2024.11.27
134082 바다리조트? PrinceSs 2024.11.27
134081 제주도가 가고 싶습니다. 큰맘 2024.11.27
134080 안부~!! SweetChoco 2024.11.27
134079 제주여행! 무크 2024.11.27
134078 대구에서 소율 2024.11.26
134077 미안해요... 가을빛 2024.11.26
134076 절물 휴양림,황토마을 어때요? 한결 2024.11.26
134075 드디어..내일 런닝맨!! 우미 2024.11.26
134074 이런 까페가 있었네요 ㅎㅎ 바르고 2024.11.26
134073 짝사랑도 너무 오래 하면 ... 겨레 2024.11.26
134072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ㅎㅎ 개힘 2024.11.26
134071 숙소 예약 까지 완벽하게 끝냈습니다 ~! 이루리라 2024.11.26
134070 요리하기.. 라별 2024.11.26
134069 마지막날 저녁은? 황소눈 2024.11.26
134068 주말이다_ 딥자두 2024.11.25
134067 혼자 던컨 2024.11.25
134066 뿌리깊은나무 해리 2024.11.25
134065 여행사 통해서 펜션을 예약 했었는데 구슬 2024.11.25
134064 혼자 여행.. ㅠㅠ 솔찬 2024.11.25
2022-03-30 05:09:49
여행오키 | 사업자 등록번호 : 109-86-27241 | 관리 책임자 : 명현재
주소 :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786-9 탑건 302호 | 문의 : kjs890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