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앞둔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VS ‘내 생애 봄날’ VS ‘내그녀’현재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벌이고 있는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KBS 2TV ‘조선총잡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세 작품의 후속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오는 10일부터 수목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주인공은 바로 KBS 2TV ‘아이언맨’, ‘내 생애 봄날’ 그리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다. 화려한 출연진들과 설렘을 유발할 새로운 스토리로 치열한 ‘수목극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세 작품에 대해 파헤쳐보자.

이준기 남상미 주연 ‘조선총잡이’ 후속작 ‘아이언맨’은 마음 속 상처와 분노가 몸에 칼이 돼 돋아나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그의 마음속 상처를 어루만져줄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손세동(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보여줄 판타지멜로 드라마다. 특히 ‘아이언맨’에는 남녀주인공 이동욱, 신세경을 비롯해 김갑수, 이미숙, 한정수, 라미란 등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몸에서 칼이 돋는 다는 독특한 소재와 상대방의 멘탈을 망가뜨리는 독설의 대가, 도덕교과서 같은 당돌 순수 캐릭터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또한 ‘아이언맨’은 마음을 여는 대신 독설을 내뱉는 주홍빈과 그런 아픈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에게 더욱 다가갈 손세동을 중심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하면서도 따듯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아이언맨’은 드라마 ‘피아노’, ‘닥터깽’, ‘신데렐라 언니’ 등 캐릭터의 섬세하고 진한 감성을 표현하는 대사 및 스토리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규완 작가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인 영상미, 디테일한 구도의 진수를 선보인 김용수 감독이 함께한 작품이어서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혁 장나라 주연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작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배우 감우성에게는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12년만의 MBC 컴백작.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에게는 지상파 첫 주연작인 ‘내 생애 봄날’.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은 가슴이 이끄는 특별한 사랑을 나누게 될 강동하와 이봄이 역을 맡았다. 감우성과 최수영은 “아름답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가 녹아들어간 작품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감우성, 최수영 외에 이준혁, 장신영, 현승민, 민지아, 이재원,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가득희 등이 출연하는 ‘내 생애 봄날’은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월드스타’ 정지훈(비)의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첫 주연작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남녀들이 펼치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특히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 세나(크리스탈 분)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정지훈 분)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를 예고해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올 가을 ‘감성 멜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남녀주인공 정지훈, 크리스탈을 비롯해 차예련, 인피니트 엘 호야, 베스티 해령, 이초희, 김혜은, 김진우, 박영규, 김기방, 조희봉, 박두신, 백승도, 알렉스, 이수지, 다니 등 ‘연기파 배우’와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내그녀’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수요일 목요일마다 또 고민할듯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