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오고 있어요 ~서로 집안에 인사도 드렸고 , 다음주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기로 했어요 . 상견례는 아니구..
근데 , 정말 결혼을 할 거 라는 느낌이 피부에 와 닿아서인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요..ㅠㅠ 원래 이런건가요?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속상하고 눈물부터 나고 흑
분명 행복하고 좋아요 .
그런데 남자친구가 100% 다 맞춰주지 않으면 서운해서 마음이 콕 아프더라구요 .
어제까지도 즐겁게 주말 잘 보내고 , 웃으며 헤어졌는데
또 혼자 있으니 생각이 나서 그런지 ㅋㅋ 기분이 묘~ 하네요
아침부터 비가 와서 그런가 ~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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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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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인륜지대사라 심사숙고가 되겠죠~~진짜 이사람이 맞나 아님 어떡하나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전 안하고 후회안할려고 아예 생각도 안습니다ㅋ -
수리
ㅎㅎ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정말 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만나고 있어요 ~^^
그냥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서 맘이 좀 그런가봐요~ ^^ ㅎㅎ -
나빛
결혼까지 결심하셨다면 믿고 앞으로도 쭈욱 가시는겁니다 ^^ 그리고 사랑은 제가 생각하기엔 서로간의 양보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게부족해지면 다투기 일쑤죠. 그러다 지치면 헤어지게 되는거구요. 서로 화가 나거나 다툴일이 생기더라도 화를 약간씩 가라앉히시고 조금만 져주면(서로서로요~^^;) 오래오래 행복하실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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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슬
ㅎㅎ 넹 ~ 믿음이 최고고 최선이겠죠 ?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양보와 배려..대화 ㅎㅎ 단순하면서도 많은 게 필요한 사람과 사람 사이네요 ~^^ ㅎㅎ 포스가 님도 행복하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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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힘
그래서 믿음이라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사람을 알수있는 방법은 경험해보는거밖에 없는데 앞으로의 일들을 미리 경험해볼수없으니 100%의 믿음은 자기자신 스스로가 가지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깊이 생각마시고 이미 결혼까지 생각하셨으니 좋은것만 보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
꽃
어휴ㅠㅠ 제가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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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ㅠㅠ ㅎㅎ 저도 답답합니다... 결혼 하신 분이신가요?ㅎ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여행오키에 와서 주절 하고 있어요 ㅎㅎ
주변 사람들은 제가 행복해 보여서 좋다는데 ,
그 생각을 깨버리고 싶지 않아서요 ㅠㅠ 흑..ㅋㅋ바보같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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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야겠어요 ~^^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ㅎㅎ 할 일이 생각뿐이네요~ ㅎ
책도 읽고 , 공부도 좀 해 보고 해야겠어요 ~ ㅎㅎ
이 사람 지금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 ㅎㅎ 결혼 하고 나서도 한결같을까.. 싶어요 ㅎㅎ
이것도 믿어야겠죵? ㅎㅎ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