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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월에 농장 자원봉사 할 겸 제주도 갑니다 ㅋㅋㅋㅋ
경치 구경하는 여행도 좋지만
뭔가 도움이 되는 여행도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어요 ^^
마침 몇몇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가신다기에 저도 얼른 신청했죠~
숙식을 제공해주신다고하셔서 마음이 가볍네요 ^^

일정도 넉넉해서 한 2,3주정도 있으면서
2주정도는 농장 일 도와드리고
나머지는 천천히 여행하려고해요 ^^
너무 설레서 가는날 비행기 표는 벌써 예매해놨네요 ㅎㅎㅎㅎ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여행~ 완전 신나요~~~ _

12월이면 감귤농장밖에 없나요??
육지든 도서지역이든 어르신들만 계신 곳이 많아서 농촌 일손 부족한건 알고있어요~
저희 지역은 겨울이면 농한기라서도와드릴 일도 없고~ ㅎㅎ
저희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셔서 도와드리다보니 일은 참 잘하거든요~ ^^

혹시 농사일 할 사람필요하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더 제주도에 머물 수 있어요~~~
일하기 편한 추리닝도 벌써 준비해놨답니다 ㅋㅋ이 오키에서 참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겉보기만 그럴듯한 맛집이나 광고 등에 속지 않고
실제도 다녀오신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읽으면서
미리 체험해 보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전 계획 없이 떠나는 부류라서 따로 계획은 없네요 ^^

돈 드는 관람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해요~
저도 유명 관광지에서 일 해 본 경험이 있어요
돈 들여서 꾸며놓은 화려한 관람지도 매력은 있지만
곳곳에 숨겨진 멋진 곳이 많다는 것을 알고있거든요~ ^^
물론 진짜 멋진 곳은 돈 생각 안하고 가볼 생각이에요 ㅋ단지 걱정은..
너무 추울까봐요 ㅜㅜ
지금도 추워 죽겠는데 12월이면 얼마나 추울지..
여긴 대전인데요~ 대전이랑 제주도의 기후는 얼마나 다를지 예상도 안돼요 ㅎㅎ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늘 해주시던 젊은 시절 이야기가 있었어요
20살 때 무작정 여행을 가셔서
현지에서 일손 도와드리고 숙식이나 용돈을 해결하시고 또 여행하시고
그런식으로 몇달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셨다고해요 ^^
그때 당시엔 사람들이 한라산 백록담에들어가서 손 씻고 그 물을 마시고 그랬다네요 ^^

어릴 땐 그저 멋지다고만 생각했고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여자라서 안돼.. 나는 바빠서 안돼.. 난 혼자는 무서워..
이런 핑계들로 자꾸만 미루다가 어느덧 29살..
이러다가는 혼자 여행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추억이나 경험도 없이 끝나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기면 확 해버리자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12월에 떠나요 ㅋㅋㅋㅋㅋ
마침 묶여있는 곳도 없고 떠날 생각만 해도 후련한 기분..
이런게 진짜 자유라는 건가봐요 ^^에헤헤~~~ *^^*
너무너무 설레서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해봤어요~~~~

부디 그날까지 계속 이렇게 설레길..*
또한 그 곳에 가서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길..*
다녀와서도 그 추억을 되새기며 힘을 내고 기회가 있다면 또 실천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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