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도 여행을 위해...
내일 오전에 출발합니다.

큰아이 유치원. 태권도, 영어, 학습지에 전화해서
여행가서 결석, 수업 못받는다고 연락하구요...
작은아이 홈스쿨 선생님..품앗이 팀에 연락해서 수업 못한다고 연락하고

햄스터 집 청소 싸악 했고.
현관앞에 (햄스터 사료 뿌려주기) 사료 바닥에 곳곳에 뿌려놓으려고 포스잇에 붙여 놓고..
화단에 물 충분히 주고.

가방 싸면서..(에잇 가서 패션쇼할것도 아니고 바다에 들어가는거 아닌데
옷은 가볍게 가져가자..해 놓고는 애들 신발 제 신발 한켤레씩 더 넣었네요(이건 무슨짓?)

리무진 버스에 시간 확인하고..
티켓 예약번호 메모하고.

대청소(여행가기전에 대청소하는 버릇..안 고쳐지네요) 싸악 하고..
재활용 분리해서 버려 놓을 준비하고
(다행히 재활용 요일이 월요일이네요..)
음식쓰레기 버려 놓고..
안 쓰는 코드들 뽑아 놓고(그래봤자 3박4일인데 너무 오버하나?)

오늘 저녁 빨래 싸악 다 해놓고..(널어 놓고)

아이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넣을까 말까 아직도 고민중
(그림일기를 하라고 하면 7살 아이에게 너무 무거운 숙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