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차 임산부 태교여행 왔어요~
우도 오면 시간 많이 뺏길까 고민했는데
또 안오면 후회할 것 같아서 10시반 배 타고 들어왔네용..
우도 이뻐서 사진찍기 놀이하고
눈도 호강하고 넘 좋아요~
다만 임신중에 스쿠터 타면 안 좋을 것 같아 전기차를 빌렸는데 이것도 덜컹거리기는 마찬가지네요 ㅎㅎ
스쿠터만큼 속도도 안나고..
천천히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우도봉도 올라갔다 오고..
해수욕장 이쁜 바다도 구경하느라
2시간 반 걸렸는데
이눔의 렌트하는 곳에서 30분 넘겼다고 추가요금을 받네요 ㅠㅠ
만원 내라는거 임산부라 빨리 못다녀서 그렇다고 얘기해도 안된다고 추가요금은 내야한다고 해서
냈는데 기분은 나쁘네요.. 좀 봐주지 ㅠㅠ
렌트 3만5천원에 추가요금까지하면 우리 렌트카 스파크타고 들어올껄 하는 후회가..ㅠ
어차피 해안따라 다니는거라
여유있게 쉬면서 다니려면 그게 더 저렴하기도하고 좋을 것 같아요~
배고픈데 아무것도 못먹고 나오네요 ㅠㅠ
이번을 경험삼아 다음번 여행은 더 잘해야져!
이제 밥먹고 섭지코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