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려고했던 제주를...
남편님이 바쁘셔서...;;;
언제쯤 가게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ㅠ_ㅠ
(어쩐지~~ 자꾸 예약 미룰때부터 알아봤어~ ㅡ_ㅡ;;;;;)

이제 3살된 아들램은...
책에서 비행기를 보면 비행기 타자~ 를 연발하고...;;;;;

여행 다녀온지 오래된 저도...
요즘 날씨가 좋아서 어디든 떠나고싶은 마음인데...

일복터진 남편님 덕분에...
여행의 여 자도 못꺼내게 됐어요...

뭐...
남편님도 놀고싶은건 아들램과 저보다 어쩜 더 하겠죠...

식구들 먹여살릴려고 힘들어도 내색않고 바쁘게 사는 남편님께...
놀러 못간다고 짜증과 투정을 부리기 보다는 그냥감사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