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tense, 시간 time (아마도 님께서 시점이라고 말하신 것), 그리고 시상 혹은 상 aspect

이 세가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영어에서 동사가 표현하는 네가지 영역중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아 넘어갔다가 새삼 궁금해할 정도의 가벼운 것이 아니에요.

이것을 몇글자 말로 설명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스쿨문법에서 배우는 12시제의 시제란 말과,
제가 위에 분류한 시제의 용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

시간은 실제 그 사건과 관련된 시간을 얘기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볼수 있겠죠.
어떤 학자는 과거와 비과거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왜냐면 아직 오지않은 미래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이죠.

시제

시제는 동사가 어미굴절로 표시되어지는 문법상의 범주인데,
현재시제와 과거시제만이 있습니다.
결국, 동사자체는 미

위에 언급한 시제(미래조동사 추가)와 시상의 결합으로 우리가 배우는 12시제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 12시제가 시간을 표현하는 것이구요.

중요한 것은, 시제가 시간과 꼭 같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합니다.
즉, 현재시제와 과거시제가, 반드시 현재의 시간, 과거의 시간을 표현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또한, 12시제를 개개별로 이해하기보다는,
두 종류의 시제와 세 종류의 시상의 결합으로 이해하고,
거기에 미래조동사를 추가해서 인식하는 것이 좋다고 봅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