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시에 너무 문법적인 접근은 오히려 이해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대의파악이 된 경우에는 나중에 문법적으로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심하지 않다면 구조를 생각하면서 정독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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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 읽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의미를 한 묶음으로 모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학사 영문 독해 시리즈에 보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전치사구, 준동사 등은 끊어읽을 필요가 있는 부분이지만, 끊어읽지 않아도 한꺼번에 후루룩 해석이 된다면
이미 내공이 쌓일 만큼 쌓인 것이므로 굳이 의식적으로 끊을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만... 만일 아직 그렇지 않다면 어느정도 신경써가며 해석해야할 필요가 (문제에 따라선)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