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네요...
2.4 중고로 2011년도에 사서 지금껏 거의 5만키로를 넘게 탔네요..
첫차다보니, 이것저것 소소한 튜닝도 해보고..... 실망하서 다시 순정으로 원복으로 하기도 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튜닝을 꼽으라면 당연 브레이크 였어요..
뭐 비싼것은 아니고 2P에 프릭사 12.6 인치 경량로터...
근데 요즘 제가 주행후 세차하면서 물을 뿌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브레이크 밟으면 핸들떨리고
웅~ 소리에, 브레이크 패달도 떨리고, 핸들이 거의 뽑힐정도로 심하게 떨려요...
너무 심하게 떨려서 같이 탄사람에게 부끄러울 정도임....ㅠㅠ
로터의 변형이 온것같은데요,.... 연마를 해서 쓸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프릭사로 오기전에도 다른 사제 경량 로터를 썻는데, 그로터도 1년지나니까 열변형이 오더군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사제로터는 내구성이 순정에 비해서 꽝이다... 좀쓰다보면 열변형 온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ㅠㅠ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앞 2P는 그대로 유지하고 로터를 터보로터로 구매하고, 뒤 로터도
앞뒤 밸런스를 위해 좀더 큰 구경의 순정로터를 장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뒤는 순정 갤리퍼를
사용할수 있어야겠죠...그리고, 패드를 프릭사 S1패드를 앞뒤로장착을하고 오일은 DOT4를 넣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로터가 있을까요?, 제가 너무 사제로터에 대해서 안좋은 생각을 가진것은 아닐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