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시내에 있는 소피아 성당은 제정러시아에서 지은 성당으로 러시아 전통이 잘 나타나 있는 성당이다. 현재 국가4A급 관광지이자 중국 중점 문물보호대상이다. 었고, 총면적은 5만㎡이다. 소피아성당은 성당전시관, 도시건설계획전시관, 건축예술광장, 휴식광장, 지하 다용도실 등 5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성당은 러시아 건축가인 커야시코프의 설계에 따라 1907년 3월에 건설되었다. 벽면은 벽돌과 석조로 이루어졌으며, 평면은 라틴 십자가모양으로 되어 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비잔틴풍의 건축물이다. 성당내의 벽화, 등 및 시계탑은 제정러시아가 중국을 침공한 역사적 증거이며 하얼빈시 근대역사의 중요한 유적이다. 1946년 하얼빈해방 후 소련정부는 성당의 재산권을 하얼빈시정부에 넘겼다. 1960년 성당이 문을 닫은 후 창고, 연극 연습장 등으로 쓰였다. 문화혁명 기간 성당은 많이 훼손되어 내부의 벽화, 십자가 등이 분실되기도 하였다.
출처 : 중국여유국http://www.visitchin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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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03: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