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대표하는 사진으로 간혹 암벽 등반 사진을 보게 된다. 거무튀튀하게 솟아 있는 암벽 뒤로 맑디 맑은 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의 사진. 여태껏 만나왔던 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사진의 배경은 바로 끄라비다. 한때 끄라비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꼬 피피로 가는 경유지 정도로 인식됐다. 하지만 지금은 석회암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각국의 여행자들이 끄라비로 모여든다. 끄라비는 11~4월이 성수기다.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다도 맑아 휴양이나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선보인다. 5월부터 시작되는 우기는 10월 말 즈음에 끝난다.
여행정보수집
끄라비 타운의 강변 타논 우따라낏(Thanon Utarakit)에 태국관광청 TAT 사무소가 자리했다.
업무시간: 08:30~16:30
문의: 075-612-740
우편, 전화
끄라비 타운 선착장 앞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우체국이 있다. 우체국 건물 옆 공중전화 박스에 놓인 일반 가정용 전화로는 무료 콜렉트 콜을 이용할 수 있다.
업무시간: 월~금 08:30~16:30, 토~일, 공휴일 09:00~12:00
환전
끄라비 타운에는 우따라낏 로드(Thanon Utarakit)에 은행들이 늘어서 있다. 방콕 은행은 월~금 08:00~17:00, 토~일 08:30~16:00에 환전 업무를 한다. 아오 낭에는 해변 도로를 따라 은행, 환전소, ATM 등이 많다.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개 08:00~20:00에 환전 업무를 한다. 라이 레에는 은행에서 운영하는 환전소가 없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환전을 해 주지만 환율이 좋지 않으므로 끄라비 타운이나 아오 낭에서 환전하는 게 좋다.
인터넷
끄라비 타운 선착장 부근에 인터넷 카페가 몇 군데 있다. 요금은 대체로 1분당 1B 가량이다. 아오 낭의 인터넷 카페 요금은 1B~1.5B 선이다. 아오 낭 해변의 동편 찐다 게스트 하우스, J 맨션 등이 몰려 있는 골목 입구의 인터넷 오키에서는 한글을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1분에 1B으로 저녁 10시경 문을 닫는다. 라이 레는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편이다. 동 라이 레의 야야 리조트와 뷰 포인트 리조트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1분당 3B으로 비싸다
출처 : 태국관광청 http://www.visitthailand.o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