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Grand Palace &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태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빛 외관과 더불어 태국 종교 건축과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인 에메랄드 불상을 보관하고 있는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를 포함해 프라 마하 몬티안 Phra Maha Montien, 보로마비만 마하 쁘라쌋 Boromabiman Maha Prasat, 짜끄리 마하 쁘라쌋 Chakri Maha Prasat, 두씻 마하 쁘라쌋 Dusit Maha Prasat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궁은 짜끄리 왕조를 창시한 라마 1세가 버마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짜오프라야 강 서쪽의 톤부리에서 현재 왕궁이 자리한 랏따나꼬씬으로 수도를 옮긴 1782년부터 그 역사를 시작한다. 그 후 새로운 왕이 등극할 때마다 건물을 재건축하거나 보수, 확장, 신설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찾아가기 카오산 로드에서 왓 마하탓Wat Mahathat을 지나면 된다. 걸어서 15분
관람시간 08:00~15:30
입장료 250B
주의사항 왕궁과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외국 관광객들도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반바지, 슬리퍼, 미니스커트, 나시 등의 복장으로 입장할 수 없다. 입구의 복장검사대에서 긴 치마인 싸롱이나 옷과 신발을 대여해 준다. 대여료는 없으나 신분 확인을 위해 여권을 맡기거나 예치금을 내야 한다.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10:00, 10:30, 13:30, 14:00에 진행되는 무료 영어 안내 가이드를 따라가거나, 안내 테이프를 대여하면 된다. 테이프의 대여료는 100B이며 여권, 신용카드 또는 보증금 5,000B을 맡겨야 한다.
▷왕궁 내 볼거리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에메랄드 사원 Emerald Temple이라고도 불리는 왓 프라깨우는 라마 1세 때 만들어진 왕실 사원이다. 아유타야에 있는 왓 씨싼펫 Wat Sisanphet과 동일하게 왕실을 위한 사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승려가 살지 않는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바로 왓 프라깨우로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부터 휘황찬란함에 현혹되기 십상이다. 호기심 어린 외국 관광객들과 성지 순례를 온 듯 경건한 태국 현지인들로 늘 분주해 더욱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리둥절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입구부터 동선을 따라 황금 탑 Golden Chedi과 에메랄드 불상 Phra Kaew, 벽화 The Murals 등 시계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왓 프라깨우의 멋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왕궁 Grand Place
왓 프라깨우의 남서쪽 코너를 통해 사원을 벗어나면 왕궁 경내로 들어가게 된다. 정원과 거대한 건물들이 가득한데, 일부 건물은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왕궁은 라마 8세까지 역대 왕들의 공식적인 거주 공간이었다. 현재 왕인 라마 9세는 두씻 Dusit 지역에 있는 찟뜨라다 궁전에 머물고 있다. 왕궁은 왕실 행사나 국가적인 행사 때만 사용된다. 주요 볼거리로는 프라 마하 몬티안 Phra Maha Montien과 짜끄리 마하 쁘라쌋 Chakri Maha Prasat, 두씻 마하 쁘라쌋 Dusit Maha Prasat, 왓 프라깨우 박물관 Wat Phra Kaew Museim 등이 있다.
출처 : 태국관광청 http://www.visitthailand.o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