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펀(九份)
타이베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주펀(九份)은 타이완의 옛정취를 흠벅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20~30년대에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라고 불렸던 이 곳은 채광 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오히려 주변의 자연 환경을 이용 관광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아기자기하고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을 따라 찻집이 즐비하고, 지우펀의 유명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골목도 있다. 이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지우펀민속예술관, 지우펀광석박물관, 금과석(金瓜石), 성명궁(聖明宮) 등이 있다. 또한 영화로 유명해진, <비정성시>라는 카페는 이곳의 명물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거띵(隔頂)이라 불리는 언덕이며 이곳에선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출처 : 대만관광청 http://www.tourtaiwan.or.kr/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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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8: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