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표를 못구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한자리가 났어요
22일출발~27일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배낭매고 공항에서 바로 회사로 출근해야해요 ㅋㅋ
혼자 여행이 처음인지라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네요.
오키에서 혼자 떠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저도 용기내서 떠납니다.
이 나이에 무슨 혼자 여행이냐고 다들 그러지만... 여행이 뭐 나이가 문제될건 없잖아요??...라고 믿고 싶네요 ㅎㅎ
추석이라 게스트하우스 자리 없는곳이 많아 일정을 원래 계획에서 좀 변경했어요
첫날 공항리무진 타고 6코스쯤에 있는 송정게스트하우스로 가서 6,7,8코스를 3일동안돌고
성산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후 우도 1-1코스 본 후에 공항 근처 예하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하고 6시 30분 첫 비행기를 타고
복귀하는걸로 정했어요
일단 비행기랑 숙소랑 대충 윤곽만 정해서 이제부터 여행오키 회원님들의 많은 정보를수집한 뒤 떠나려구요
혹시 같은 기간에 만날 수 있는 분들 계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아.. 제가 묻고 싶은게 있는데요
여자 체력으로 5일동안 계속 올레길을 걸으면 좀 무리일까요??
그리고 신발은 그냥 평소에 신던 운동화로도 충분할까요??
트레킹화는 없는데 살려니깐 새신발은 오히려 불편하다 하고.. 등산화는 있는데 옛날거라 넘 무겁고...ㅠㅠ
다녀오신 분들 혹은 떠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조언 바래요^^
용기내서 씩씩하게 잘 다녀오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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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03:48:53
평소에 신던 운동화가...그냥...일반 단화라면...
전...좀 말리고 싶네요...
정말 어떤 분은...하이힐 신고 무리하게 다니시는 분들...가끔씩 보긴 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분들은 능력자...이신거 같고...
대부분은...편한 신발이 최고인거 같거든요...
새 신발이어도...가볍고...괜찮은 것들 있으니까요....
이왕이면...쿠션 빵빵하게 들어간...편안한 운동화를 추천할께요~~ *^^*
올레길은...취향대로 다르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