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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명과 중문해수욕장 놀러갔습니다 파도가 정말세더군요!!
나름 섬에서 나고자란 저인지라 수영은 남부럽지 않았고 파도세서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튜브는 필요없었지만 재밋을거같아 빌려서 허리에 끼우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멀리 나가서 파도타고 미끄러지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그렇게 놀다가 왠지 튜브를빼고 수영할까? 하는 느낌이 강하게 밀려오는겁니다 예감을 믿었어야 하는데 ㅜㅜ
튜브값이 아까워 한번만더!! 타자!!
그때전 수심 1m조금 넘는곳에 있었고 깊은곳으로 가기위해 뒤로도는순간!!!
거대한 파도와함께 거대한덩치가 날라오는겁니다 덩치와저는 부딛혔고 전튜브를 허리에 끼운채 얼굴이 바닥쪽으로 뒤집혔습니다 그순간 따라온 파도가 튜브와함께 저를 바닥에 쳐박아버렸습니다
얼굴을 바닥에 부딛히고 (어? 에이시!!) 하며 일어서려는데!! 지잉!!? 소리가 귓속에울리더니
순간 정신은 멀정한데 몸이 마비가되어 버렸습니다
와!! 미치겠더군요 목소리도 나오지않고 다행히숨은 쉴수있었으나 물속이었죠 ㅋㅋ
움직여라 움직여!!!!! 제발!!!!! 29년동안 함께한 제몸은 말을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배신감지대루)ㅋㅋㅋㅋ
아래로 쳐박혀 있다가 죽을거같으니 파도가 한번뒤집어 주더군요
숨한번쉬고 이제 파도가 얼굴로 달려들어 숨을 못쉬게 하더군요 ㅜ
그렇게 1분여를 해파리나 물미역처럼 얕은해안을 표류하고 다녔습니다
물과 모래를 먹을많큼 먹었습니다 정신이 아득해져갔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날봐주는 사람이없다니!! 이럴수가 이렇게 가는구나!!
친구들 개객끼 들도 필요가없구나!!! ㅋ
안전요원들은 뭘하는지 ㅡㅡ 그순간 누군가 절끌어 당기더군요 오!!!주여!! 할랠루야!!아브라카타브라!! 살았구나!! (아저씨!! 술먹었어요??아ㅁㅊ거 아냐??) 저보다 분명 어리던데ㅜ
(어우!! ㅈㄹ무거워!!) 65k정도인 저였지만 축쳐져있으니 무거웠나봅니다 ㅜ
그때 목소리가 돌아오고 저술 안먹었어요!! 한마디했죠!! 정신도없고 눈도 모래가 들어갔는지뜰수가없어서 그사람을 보지도못했습니다
죽는경험 지대루 해보는구나!!!생각도중ㅋ
그때 안전한님들 안전해지니 뛰어오시고 더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주시더군여!! 그즘 몸도 풀려오더군요 팔이무지 저린거빼곤 정상작동 하는듯 했습니다!! 안도하고 있는데!!
그옆에서 절구해주신 분이 친구들과 이야기 중이더군요.. ( 야 왜그래?? 몰라!!내가보니깐 물ㅊㅁ고 있는거야!!)
은인이고 뭐고 벌덕인나 멱살을...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
그렇게 안전요원들이 사고경위 물어보고 119부르고 불편한곳 물어보고 119에실려 병원으로 향해서 치료받는 중입니다 일욜에 사고나서 3일째군요
근데 사고난날 시청에서 전화가 왔다더군요 전화를 친구가 가지구있어서 친구가 받았는데 중문해수욕장이 호텔에서 관리하는데 시설물에 의해서 사고가난게 아니니 보험사에서 보상은할수 없다는내용을 말했다고 합니다
생각도 하지않았는데 전화와서 건드니 기분이안좋더군요 저랑직접 통화두안하구 정확한사고경위도 안물어보구 다시 전화한다더니 3일째 전화도 없네요 ㅜ
기대는 안했지만 열받는.... 파도가세니 조심하라는 안전표지판도 없었구 튜브도 해수욕장 관리니 보조놀이기구에 속하지 않는지... 보상을 받아내고 싶은 욕심이드는군요 ㅋㅋ
병원에선 목에 충격이가 신경을 건들여 팔쪽을 자극해서 그런다네요 양팔다 어깨부터 손가락 까지 붓구 진통제도 안듣고 잠도 못자고
아직도 팔이저리고 아파 혼자서는 밥도 볼일도볼수가 없네요ㅜ
일주일은 버텨봐야 할듯합니다
울회원 분들도 늦은휴가 계획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길 바라는마음에 글올려봅니다
파도센곳 에서는 튜브 허리에끼우고 놀지마세요.. 앞으로 쏠리면 빨리 일으키지못해 사고위험이 높을듯 합니다
안전한 휴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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