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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남정네들끼리 제주도 갔다온지 1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마음이 가라앉질 않네요
한라산 등반부터 4일동안 들렀던 모든곳이 아름다와서 솔직히 제주도 사시는 분들이 너무나
부러운 한주였습니다. 여행 후기치고는 너무 허접하지만 한가지 경험한게 있다면 인터넷상으로
알려진 맛집들은 초저녁 부터 인산인해로 밀려서 솔직히 자리잡기도 힘들고 서비스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해안가 산책하다 우연히 들른 횟집에서 최고의 만찬을 즐긴것을
보더라도 제주도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들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음식을 제공하니
차라리 유명맛집 찾아다니기 보다는 여행지 가까운 곳에서 찾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제주도 현지를 잘 아는 사람들의 소개로 안내받는게 가장 낫겠구요
여행후 한가지 습관이 생겼다면하루 몇번씩 제주도 집값 알아보면서 언젠가 제주도로 이사할수도
있다는 꿈을 꿔보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올 가을 제주도 단독 여행을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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