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도는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싸게 항공권이 나왔다는 실장님 말에 검색하다가 항공사 가입하고 2박 3일로 아무런 계획없이
진짜 일하다가 티켓을 끊었어요..ㅎㅎ
제주도 가서 어디를 가나 계속 계속 고민하다가 왜 대체 한라산이 있다는 걸 몰랐을까요?
제 처음 제주도 여행의 메인 1등은 한라산이 되었습니다
2등은 우도가 될 것 같아요 :)
아는 게 없어서 여기 저기 블로그 기웃기웃 거리고 있어요
전 원래 계획 세워서 가는 여행이 별로라서요
해외도 별 계획 없이 가는데국내면 뭐....즉흥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자전거로 일주는 아니지만 해변길 갈 예정이구요
렌트카....는 고민중입니다 혼자 가는데 을씨년스럽게 자동차 몰기도 그렇네요(웃음)
자전거 메뉴에는 글이 3개 밖에 없네요? 제가 등급이 낮아서 안 보이는 건가요? 울먹울먹
서울에서도 지겹게 차 몰고 다니는데 제주도까지 가서 몰아야 되나 싶기도 하고 흠흠
9월 30일 출발입니다!!!!!!!!함께해요 피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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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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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전 개인적으로 일본으로 일년에 2~3번씩 매년 가거든요 ^^ 소나무푸른숲님에겐 제주도가 저에게 일본같은 곳이군요:) 그렇게 연례행사로 자꾸 가는 곳이라면 분명 매력이 있는 곳인가봐요
전 등산화 검색하다가 퇴근했어요 ㅎㅎㅎ 내일 스벅가서 오전부터 출근하기전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좀 해야겠어요 -
무리한
종합 여행기에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주도는 한라산 말고도 해변가에서 하루만 있어도 그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아니더라도 시내버스가 구석구석 많이 다녀요..^^
버스 타고 다니셔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참 우도는 생각보다 비추입니다..
10년전과 비교해서 많이 안 좋아졌더라구요..지극히 제 갠적이 생각이지만요..
첨이시니까 가보는것도 괜찮지만
일정을 빡세게 잡으신다면 차라리 빼는것도 괜찮을듯 하구요.. -
콘라드
너무 큰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부르는 것 같아요 비운 만큼 여행은 채워줄 거라고 믿어요
진짜 커피 하나 사 들고 하루 종일 해변에 앉아있어도 굉장히 행복할 것 같아요
음 맞아요 그래서 지금 대중교통 시간을 잘 맞추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우도 얘기도 들었어요 많이 알려져서 상업적(?)이랄까 예전 우도가 아니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저 이러다가 한라산 갔다가 쓰러져서 방에서 뒹굴거리다 오는 건 아닐까 걱정이네요 ^^
계획 윤곽 잡히면 글 올려볼게요 경험자님들의 -
돋되다
멋지십니다!!!!!!!!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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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1혹
자기 전에 한 번 더 알아보려고 들어왔는데 기분 좋게 잠들겠네요:)
멋진 여행이 되어야 할텐데요^^ 설렘반 걱정반 에라모르겠다반 입니다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더 가고 싶어지네요 으컁컁컁 시작부터 많이 도움 받은 만큼
후기도 정성스럽게 써서 올릴 수 있는 여행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_ -
모두다
좋은 여행 되시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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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즐건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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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좋으시겠어여~~~ 제주도 너무 좋아요. 저도 제주에 한번 다녀오구 나서 푹 빠져 가지고
매년 제주를 가고 있어여. 작년에 기회가 되어 두번 다녀오는 기쁨도 있었지만여~~ 내년에 또
가려구 벌써부터 계획 잡고 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