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치과 다녀왔어요..
7월초부터 다닌 치과인데 어금니 신경이 자꾸 진정이 안되서 약 넣고 치료하고 아물길 기다렸다가,
어제부터 다시 치과..^^
저도 이 씌워야 하는데 제주도여행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여유가 안 생겨서..
이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네요..ㅎ
이건 뭐 허리(척추뼈)도 그렇고 이도 그렇고 선천적으로 뼈도 이도 전부 선천적으로 약하다고..;;
20대초반에 60대 허리라고 퇴행성 디스크란 소릴 들었으니..;; 결국 20대

저는 겁이많아서 사랑니 처음 뽑을때 치과 앞에서 울었답니다. ㅋㅋㅋ 당장 뽑자는걸 생각해보고 오겠다고 치과앞에 서서 한참 서성거렸거든요. 지금 썩은니 있는거 같은데...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이러면 금액만 자꾸 커질텐데... 까먹고 있다가 이글 보니까 제 썪은니가 갑자기생각나네요. ㅎㅎ

당장 가세요..^^ 가기 전이 무섭지 막상 가서 치료하면 이 아픈 거 보단 치료 하는게 덜 아프더라구요.
얼마전에 어금니 썩은 거 신경 치료 하느라 치료 받으면서 눈물까지 뚝뚝 흘렸지만..
지나고 나니 뭐 별거 아니더라구요..^^ 하하 후딱 다녀오세요~~~
치료 금액 뿐만 아니고 나중에 혹시라도 발치 하게 되면 비용은 수없이 ㅜ.ㅜ 용기를 내시고~~~

저도 썩은것 같은데....무시했죠ㅋㅋ 아파오길에 아~더이상 무시해서는 될게 아니구나 싶어서 갔을땐 이미 늦었더라구요.. 돈도 배로 들어가고 쩝

전 치아 마취가 안된답니다.
완전 생니를 뽑고 난후로는 개겨요. ㅠㅠ

오~~~~~마취할수있는 제가 행복한건가요.. 마취없이 이뽑는다고 생각하니 몸에 닭살이ㅠㅠ

저도 치아가 좀 안 좋은편이라
치과가면 대박으로 견적 나올까봐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1년에 2번씩은 이가 안 아파도 검진차 꼭꼭 간답니다.

치과는 빨리가야 돈 버는 지름길이더라구요
몇천원 몇만원으로 떼울꺼 몇십 몇백 깨지니 검진은 필수!

이제 저도 정기검진할려구요 ^^ 이러다 젊은나이에 틀니하게 생겼어요 ^^;;

제얘기하는것같네요 ㅋㅋ 저도 중학교때부터 좌골신경통!! 디스크라고도 하던데...침맞으러 한의원 엄청다녔어요... 이제 애둘낳고 성한곳이 없네요..님은 아직 미혼인가요? 몸관리 잘하세요~~애기낳고 나면 더 약해져요

저도 요즘 임신준비로 치과다니는데....
한번 가는게 무서워요 정말....ㅠㅠ
정말 정말 관리 잘해야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