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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관광지가 참 많지만, 저같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겐 이동시간이 부담스럽네요.
그래도 이동하면서 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무엇하나 버릴게 없네요 ^^
4월에는 우도,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월정해변, 협재해변, 이호테우해변, 선녀와나무꾼박물관,
유리의성박물관, 테디베어박물관, 용머리해안, 오설록
이정도 본것같네요. 실내는 마지막날 비가 어찌나오던지.. 거의 실내만 보았어요.
이번에는 서부쪽은 둘러볼생각없고 우도에서 1박하고
나머지는 한게스트하우스에서 3일동안 머물며 에코랜드, 아쿠아플라넷 입장권만 구입해놓은상태구요
나머지는 근처 바닷가 거닐고 , 괜찮은 오름이 있으면 가보려고 생각만 하고있어요.
제주도에 가면 관광지보다는, 자연을 더 느끼고싶더라구요
그래봐야 고작 두번째 제주도지만.. 날씨만 도와주면 참 좋겠네요^^
동부쪽에 자연관광지나, 조용한 걷기 가능하거나, 사진찍기 좋은곳좀 많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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