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내미 수입으로 통장을 만들었네요..처음부터 목적은 제주도 여행..
명절이나 어린이날 생일 그외 행사에서 받은 용돈을 엄마가 낼름 ㅋㅋ 하지않고 모아서 딸내미 비행기도 태워줄겸..겸사겸사 ..
작년부터 모은돈이 현재 138만원..10월에 갈려고 생각중..초등학교 가지전에 한번 가보자 싶어서요..
근데 막상 갈려고 하니 부모님들이 걸리는 거예요..글타고 양쪽집다 모시고 가자니 경비면 이리저리(홀시어머니,친청은 두분다계심)..그래서 그냥 시엄니만 모시고 갈려구요..친정부모님들은 장사를 하시다 보니 시간도 여의치 않고..저희형제들이 올초부터 한달에 11만원씩해서 모으는데..일년 모아서 보내드릴려고 하구요..하여튼 그렇습니다.
근데 막상 갈려고 하니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어머니가 농사를 지으시다보니 다리가 영 불편하세요..
제주도 가는건 가는건데..구경을 하자고 치면 한도 끝도 없을꺼같고..
그래서 콕 집어 몇가지만 보고 왔으면 싶은데요..부모님들이 보시고 가장 좋아하셨던거 몇가지만 알려주세요
산굼부리랑 우도잠수함은 할려고 생각중인데..혹 부모님들이 싫어하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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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18:58:42
부모님들은 멋진 풍경을 더 좋아라 하시죠
주상절리 그리고 유람선...괜찮습니다
아이도 있으니 공연 하나 정도는 좋을거 같구요 어머니는 선녀와 나뭇꾼이 정서에 맞으실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