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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맘은 아니지만 여기에 물어봐야 정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2년 반만에 드디어 우리 아기가 생겼어요. 집사람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고 정말 좋아요...^^

제가 궁금한것은 집사람의 회사 사정상 임신중에도 회사 업무를 봐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 같아선 날도 덥고 해서 바로 그만두었으면 하는데 현재 후임자 면접을 보는 중인가 봅니다.

다른 분들은 임신 몇개월까지 직장생활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가지 궁금한건 임신중에 남편에게 바라는점, 이렇게 해줬으면좋겠다. 하는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집사람이 특별히 저에게 요구하는 것도 없고 제 나름대로는 집안일이랑 한다고 하는데 혹시라도 집사람이

말못하고 해주기를 바라는 무언가가 있을까 해서요.

마지막으로 제발 이런거는 하지 말았으면, 이런거는 너무 서운했다 하는것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술,담배는 안합니다.)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엄마의 감정에 따라서 성격이 형성된다고 하더라고요.

좀 유별스럽다 생각드시더라도 좋게 봐주시고 회원님들 더운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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