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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랑 여행을 떠나요.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기회를 못 가졌는데.. 설레이고 걱정도 되고 벌써 생각만 한가득이네요^^;;
이번이 두번째 제주도 나들이긴한데.. 너무 오래전에 다녀와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울엄마는 처음이시라 많이 설레여 하시구요.
여자 둘이다 보니 그냥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오는건데..
아무일없이 잘 다녀올수 있겠지요..?? 혹..패키지 상품이 별로 일까요.
정말 생각이 많아져요 ㅠㅠ
낮에는 데려다 주는데로 돌면되겠지만 저녁에 엄마랑 호텔에서 무얼할지.. 그것도 고민이구요.
혹 호텔 주변 가까운곳에 두리서 잠시 둘러볼만한 곳이 있을지..
아니면 분위기 좋은 혹은 색다른 찜질방이라든가...아웅 ㅜㅜ
이번에 정말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어요.
그래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알아보면 되겠지요 ^^
좋은 카페 알아서 많은 공부 할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마구 마구 되네요~
카페가족분들도 좋은 여행 계획하시고 다녀오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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