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같은 금속 성분이 야채의 영양소를 파괴한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그래서 샐러드용 야채는 손으로 뜯어 넣거나 세라믹 칼을 사용하잖아요.

믹서에 과일을 갈아먹어도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세라믹 강판에 갈아서 이유식 먹이는 분들도 있어요.

건강원 처녀때 유명한 곳 있었거든요.
그 곳에서 몸에 좋은 약재들을 커다란 압력 솥에서 오랫동안 처리( ? ) 하던데요.
한의사도 인삼을 스텐에 끓이면 무우랑 똑 같다는 데, 전 그 건강원에서 스텐 기구에 하는 걸 봐서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저도 강판은 세라믹(도자기) 소재로, 오렌지/레몬 즙짜는 기구는 유리로 구입했지만... 야채는 그냥 보통 칼로 썰게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크게 신경은 안써요. 몸에 해로운건 아니라 생각되서 그런가봐요. ^^

일부 파괴된다고 대세에 지장은 없을거 같아요.
그나저나 압력솥에 끓인 거라도 보약 한재 먹고 싶어요. 점점 요염함이 사라지는거 같아서뤼~~

ㅎㅎㅎ 윙스님 요염함.....

희망님 말씀 들으니 그 점원이 한 또 다른 말이 생각났어요...스텐이 영양소를 파괴하기 때문에 한약재는 절대 스텐냄비에 하면 안된다고...ㅎㅎ

한약 조제 하시는 분들과 판매는 차이가 나겠지요. 한약도 궁녀가 한약다리듯이 다려 먹어야 좋겠지만 그렇게 되나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겠지요. 좀 편하다 보면 잃는게 반드시 있더군요...ㅎㅎ

근데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스텐이 영양소를 파괴한다는건 정말인가 보군요..ㅠㅠ

넘 신경쓰지 마세요.
압력솥에 밥하면 일반 솥에 비해 현미의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사실도 있어요.^^;;